민주당 충북도당 "오세훈 시장 '종북 넘어 충북' 표현은 도민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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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9.23 댓글0건본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판하면서 사용한
'종북(從北)인 줄 알았더니 충북(忠北)인가'라는
표현에 대해 도민모욕 발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충북도당은 오늘(23일) 논평을 통해
"오 시장의 표현은 159만 충북도민 비하를 넘어
모욕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두 개의 국가'를 언급한
임 전 실장을 비판하면서
'종북을 넘어 충북'이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이에 충북도당은 "충북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충북도를 연상하지 못할 정도로 부족한지,
충북도민의 불쾌함은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한 것인지 의문"이라며
"유치한 말장난에 상처받은
도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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