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정상혁 전 보은군수 고발…예산 부적절 집행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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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3.20 댓글0건본문
감사원이 정상혁 전 보은군수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정 전 군수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두 차례 산림 레포츠 A업체가 내야 할 사용료
6천 600여 만원을 부당하게 감면한 혐의를 받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기관 운영 감사를 통해서도
보은군이 속리산 말티재 일대의
관광시설 기반 조성·운영 과정에서
예산 등을 부적절하게 집행한 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보은군이 지난 2021년
모노레일 중강승강장 부지에
소매점 용도의 건축물을
휴게음식점으로 불법 용도 변경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7일
보은군 산하 속리산휴양사업소 직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만간 정 전 군수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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