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쌍둥이 출산 30대 산모 '하반신 마비'…청주시, 지원사업 총동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3.19 댓글0건본문
쌍둥이를 출산한 뒤
하반신 마비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지역 30대 부부의 사정이 알려지면서
청주시가 이들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청주시는 이들을 위해
'1004 나눔 기금'과 '365 두드림 긴급지원사업' 지원 등을 검토 중이며
청주페이 앱을 통한 특별모금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모금은 오는 27일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36살 동갑내기 부부는
지난 7일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출산 직후 산모는
결핵성 척추염으로 하반신 마비증세를 보여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남편은 육아휴직을 내고
아내와 아이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 2020년에도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낳았고,
이처럼 쌍둥이를 연속 출산하는 겹쌍둥이는
확률이 약 10만분의 1 정도로 매우 드문 일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