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읍 일원이 

철도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오늘(15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역 

14곳을 발표한 가운데

오송을 철도 클러스터 국가산단

신규 후보지로 결정했습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사업을 시행할 국가철도공단과 협약 후

올 하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 심사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에 예비타당성을 통과하면

오는 2029년까지 총 사업비 5천억원을 투입해

오송읍 일원에 99만 3천㎡ 규모의 

철도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철도 클러스터에는

철도부품 특화단지와 완성차단지 등이 들어서게 되며

관련 연구개발‧인재양성, 차량·부품 제작, 

제작품 시험‧검사, 국내외 판매 등 

철도산업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