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화물차 추돌사고로 전소된 차량에서 운전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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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12.12 댓글0건본문
어제(11일) 새벽 단양에서 발생한
화물차 추돌사고로 전소된 차량에서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쯤
40대 A씨가 몰던 25t 트럭이
길가에 주차된 탱크로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탱크로리에 실린
기름에 불이 붙어 차량 2대가 모두 전소됐고,
A씨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인근 산림 200㎡와 고물상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억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이후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주차된 탱크로리 바퀴 틈에서
숨진 B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부주의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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