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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수능 D-100, '사탐런', '의대 증원 원복' 등 변수 준비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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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08.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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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5일) 기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떤 것들이 부족한지 점검하고 보완하는 마지막 시기가 될 텐데요.

 

수험생이 준비하고 유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 이승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충북도교육청이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유의 사항과 학습법을 안내했습니다.

 

우선 올해 수능 출제 기조 역시 킬러 문항을 배제하되 변별력을 확보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도를 가질 것으로 예상돼 꾸준한 문제 풀이로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서 지문·빈칸 추론 등 고난도 유형에 대비하기 위한 연습과 함께 자신이 잘 틀리는 유형을 반복 학습하면서 실수를 줄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올해 수능의 가장 큰 변수는 탐구 영역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부터 의대를 포함해 주요 대학 일반 자연계 학과의 수시와 정시 전형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해 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과 계열 진학 학생들이 비교적 부담이 적은 사회탐구를 응시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지난 6월 모의평가 사회탐구 응시율은 58.5%로 지난 2022년 통합 수능이 도입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수능에서의 점수 변동성이 높은 만큼, 탐구 영역은 기본 개념을 충분히 익히고 최신 출제 경향에 적응하도록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와 달리 의대 모집 정원이 증원 이전 규모로 줄어든 만큼,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 경향 변화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가 수시 원서 접수를 판단할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학교 단위에서 수능 준비와 함께 수시·정시 전형 맞춤 지도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입 담당 교사를 중심으로 전국 입결 데이터 분석과 체계적인 모의 면접 자료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진학 성과를 내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서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BBS 뉴스 이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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