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올해 14억 2천만원을 투입해 

읍·면 지역 5천 500곳에 

수도계량기 무선 원격검침 시스템을 설치합니다.

무선 원격검침 시스템은 

통신망을 이용해 실시간 수도 사용량을 수집하는 장치로, 

누수를 조기에 발견하고 

부재로 인한 미검침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청주시는 지난해까지 

전체 수도계량기 9만 8천여 개 가운데 27%인 

2만 6천여 개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정확한 요금 부과를 위해 

원격검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