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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송기섭 진천군수 "3선 군수, 유종의 미 거둘 수 있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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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현 작성일2025.01.09 댓글0건

본문

-18년 연속 인구 증가 금자탑…고용률도 전국 1위

-3년 이내 공공주택 1만 세대 공급…시 승격 추진

 

■ 출연 : 송기섭 진천군수

■ 진행 : 이호상 기자

■ 구성 : 조성현 기자

■ 송출 : 2025년 1월 9일 목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 967'

■ 주파수 : 청주FM 96.7MHz /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신년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 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청주BBS '충북저널967'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이호상 : 앞서 오프닝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BBS 청주 신년을 맞아서 지역 기관단체장, 자치단체장 신년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송기섭 진천군수 연결해서 다양한 진천 지역 현안 사업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송 군수님 연결됐죠?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 송기섭 : 예. 안녕하세요. 

 

▷ 이호상 : 네. 군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좋은 꿈 꾸셨는지요?

 

▶ 송기섭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존경하는 160만 충북 도민과 9만 진천 군민 여러분 그리고 청주 BBS 불교방송 애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진천군수 송기섭입니다. 2024년은 정치, 경제,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참으로 많은 이슈도 있었고 어려운 일이 많았습니다. 같은 년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고 푸름 뱀의 해인 을사년에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이호상 : 네. 군수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어떠셨습니까? 작년에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 진천 군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 정말 연말에 큰 곡절을 겪기도 했고 지금도 진행형입니다만 어떻습니까? 작년 한 해에 군수님 돌아보시면 소회 어땠는지 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신다면요?

 

▶ 송기섭 : 작년 한 해가 제가 군수직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한 해인 것 같습니다. 장기적 경기 침체, 대외적으로 중동 전쟁, 러시아-우크라의 전쟁에 따른 불안정한 문제, 특히 작년 연말에 불법적이고 반민주적인 비상계엄 사태로 국민과 국가가 불행해지고 또 국민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진 한 해였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진천군은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또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서 참 다행이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이와 같이 큰 성과를 낸 9만 진천 군민과 8백 여 공직자와 함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호상 : 알겠습니다. 인터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군수님 저희가 주어진 시간이 한 20여 분 되는데요. 여쭤볼 게 많습니다. 간략하게 답변해 주시면 다양한 현안들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부러 군수님께 진천군을 추켜세우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만, 매년 사실 충북에서 11개 시군 중 진천군이 여러 가지 좋은 기록들을 지표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땠습니까? 작년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면 자랑하실 수 있는 기회를 좀 먼저 드리겠습니다.

 

▶ 송기섭 : 작년에 뭐니 뭐니 해도 지역 발전의 척도이자 원동력인 인구 증가 문제인데, 진천군은 18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또한 인구 증가도 그 질이 매우 높았습니다. 충북 최고의 합계 출산율, 또 초중고 학력 인구 비율이 충북에서 가장 높습니다. 이와 같이 진천에 18년 연속 인구 증가를 했던 이유는 제가 군수로 재직하면서 9년 연속 1조 원 이상 투자 유치를 성공을 했고요. 또 이와 같은 투자 유치로 인해서 9년간 취업자 수가 무려 1만 9천 2백 명이 늘었습니다.또 놀랄 만한 기록이 전국에서 저희 진천군이 고용률이 1위입니다. 72.9%고요. 이와 같이 고용도 높고 인구도 증가한 게 작년에 가장 큰 소식이고요. 그다음에 또 기분 좋은 소식은 저희들이 충북 100년의 성장 동력인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가 지난해 6월 사전타당성 조사가 아주 우수한 결과로 통과한 것도 좋은 점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호상 : 지금 그럼 진천군의 정확한 군수님 인구가 몇 명입니까?

 

▶ 송기섭 : 진천군의 정확한 인구가 8만 6700명 정도 됩니다.

 

▷ 이호상 : 8만 6천여 명이요? 지금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거죠?

 

▶ 송기섭 : 네. 지금도 계속 증가하고 있고요.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생활 인구가 10만 명 정도 됩니다.

 

▷ 이호상 : 시 승격과 관련해서 지금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계시는 겁니까?

 

▶ 송기섭 : 네. 시 승격과 관련해서 앞으로 2-3년에 진천읍에 저희들이 공공주택 1만 세대 정도를 공급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풍림 아이원 금년 3월 달부터 2500세대가 준공되고 입주를 하고요. 또 성석에 새로운 미니 신도시가 개발이 됩니다. 그래서 작년 연말에 LH공사가 그쪽을 사업을 하기로 최종 확정을 하면서부터 보상이 들어가고요. 또 진천에 주택 지구라든가 또 민간 지구가 한 1500채 정도 공동주택을 공급하기 때문에 3년 이내에 1만 세대 정도,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호상 : 그러면 3년 정도 지나면 시 승격이 가능하다고 보시는 거죠?

 

▶ 송기섭 : 네. 법적 요건을 갖춰질 거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호상 : 진천군이 진천시로 승격되는 모습을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질문, 저도 사실은 여기 가봤습니다. 대단하더군요. 초평호 출렁다리, 저도 가봤는데 정말 대단하더군요. 관광객들이 주말에 갔었는데 어마어마하게 많이 오셨더라고요. 또 제가 기억하는 도민체전도 한번 열렸던 것 같고요.

 

▶ 송기섭 : 예. 그렇습니다.

 

▷ 이호상 : 출렁다리를 이렇게 만들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자랑 한번 다시 한번 해 주시죠.

 

▶ 송기섭 : 출렁다리가 자연경관도 아름답고 또 힐링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장소였는데 의외로 관광객들이 한 1년에 30만 정도밖에 안 왔습니다. 그래서 농다리를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있는 관광지로 만들겠다 이렇게 해 갖고요. 초평호를 횡단하는 미르 309 출렁다리를 만들었는데 출렁다리들 중에서 309M, 국내에서 가장 깁니다.그리고 황토 맨발 숲길, 데크길, 또 먹을거리도 많이 만들어가고 작년에 무려 170만 명 관광객이 농다리를 방문을 해 주셨습니다.

 

▷ 이호상 : 170만 명이 나왔습니까?

 

▶ 송기섭 : 예. 그분들이 쓰신 돈이 약 260억 정도 되고요. 또 취업률 부활 효과가 한 500명 정도 되는 걸로 현재 분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농다리가 계속해서 지속 가능한 관광지가 되고 금년에도 목표를 한 200만 정도 돌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신을 추구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한번 다시 한 번 들려주시면 많은 변화를 느끼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작년에 하나는, 17년 만에 진천에서 도민체전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여태까지 도민체전은 형식적이고 의례적이 있는데 저희들은 충북 도민들이 감명을 받을 수 있도록 역대 최고의 도민체전을 치렀습니다. 가장 자긍심을 느끼고 또한 블랙 이글스 에어스라고 국가급 행사에만 참여를 하는데, 우리 지방급 행사에도 참여해서 우리 도민 체전을 더욱 빛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호상 : 공군 블랙이글스 말씀하시는 겁니까?

 

▶ 송기섭 : 네.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왔습니다. 그리고 또 더군다나 우리가 압도적 점수 차로 도민체전을 종합 우승을 했습니다. 그래서 농다리나 또는 도민체전을 보고 우리 진천 군민들이 하는 얘기가, ‘진천에 하면 진짜 다르다’라고 많은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 이호상 : 알겠습니다. 작년 한 해를 보내셨던 성과 여러 가지 설명을 해 주셨고요. 이제 올해입니다. 올해 2025년, 뱀의 해 어떤 군정 운영 계획, 올해는 꼭 이 사업만큼은 좀 하고 싶다. 꼭 실천을 할 거다라는 계획이 있으시다면 설명해 주시죠.

 

▶ 송기섭 : 예. 작년에 우리가 아주 큰 성과를 냈습니다. 올해도 그 성과에 이어받아서 19년 연속 인구 증가로 목표를 달성하고요. 또 투자 유치를 10년 연속 1조 원 이상 달성해서 금년에는 15조 원, 제가 군수를 하면서 15조 원 정도 투자 유치를 달성할 목표로 투자 유치를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한 고용률 측면에서도 역대 최고의 고용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투자 유치에도 더욱더 유념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농다리 관광객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시켜서 200만 명이 달성될 수 있도록 새로운 성공 신화를 쓰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고요. 저희들은 이와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올해 진천군의 군정 철학을 광휘일신(光輝日新)’으로 정했습니다.

 

▷ 이호상 : 다시 한 번 설명해 주시죠. 광휘일신요?

 

▶ 송기섭 : 빛은 그 자리에 있지만 항상 새롭게 변한다는 말입니다. 올해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고 어려운 한 해입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 저희들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갖고 새롭게 성공적인 군정을 이끌어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호상 : 광휘일신, 참 멋진 말씀이신데 경제 분야는 일단 앞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만 고용률도 전국 1등이라고 말씀하셨고 올해 또 15조 원 투자 유치를 하겠다라고 말씀하셨고, 관광객도 농다리 200만 명을 유치해 보겠다는 목표를 해 주셨습니다. 이게 실질 경제 효과, 그러니까 우리 바닥 경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도 주목이 되거든요. 물론 투자 유치도 중요합니다만, 민선 취임하시고 계속 투자 유치를 하고 계시는데 더 투자할 곳이 있습니까?

 

▶ 송기섭 : 네. 지금 진천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제조업 위주의 산업 구조입니다. 그래서 산업 구조의 패러다임을 좀 더 다양화하겠다. 그래서 관광, 문화 또 교육 등에 많은 투자를 하려고 그러는데 특히 백곡호 주변에는 생태 탐방로를 저희들이 한 80억 정도 이렇게 조성하고요. 또 참숯 산업 클러스터를 저희들이 조성을 한 300억 원을 들여서 할 예정이고요. 특히 종박물관 그 지역에 한 120호 정도의 호텔을 유치해서 농다리 같은 제2의 관광지가 생길 수 있도록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종합예술회관 또 복합혁신센터, 어울림 센터 등으로 해서 문화를 더 풍요하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2월에는 K-스토리 창작 클러스터를 가지고 문학이나 예술인을 양성하는 전국 유일의 스토리 창작 클러스터가 있습니다. 그 부분도 산업 진흥으로 연결을 시키려고 이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호상 : 알겠습니다. 투자 유치를 많이 해서 재투자하는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말씀입니다. 다음은 진천 군민이 누리는 복지 정책 중 차별화된 게 있습니까?

 

▶ 송기섭 : 사실 지자체 건립의 목적이라는 것은 주민이 편안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 진천은 포용복지 실현을 중요한 과제로 정해서 일하고 있는데요. 전국적으로 보면 진천이 복지와 시책을 제일 잘한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1년에 한 번씩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하고 있는데 진천군의 경우는 전국에서 우수 2번 또 최우수 한 번 특히 작년에는 1등인 최고 대상을 수상해서 지역사회 보장 계획이 안정적으로 잘 운영이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노인들이 아프더라도 병원에 가지 않고 의사들이 와서 왕진도 하고 물리 치료사들이 치료도 해주는 돌봄 선도 사업을 전국에서 저희 진천군이 가장 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특히 금년에 자랑스러운 게 무려 신생아가 77명이 늘었습니다. 다른 지역은 아이들 울음소리가 그쳤는데 저희는 울음이 넘쳐나는 지역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와 같이 저희는 출산 정책에 대해서는 단지 임신이나 출산하는 게 아니고 보육이나 교육까지가 출산 정책이라고 해서 보육과 교육에 대해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가장 중요한 게 충청북도에서 제일 처음으로 음성하고 진천이 전 국민 버스 무료 시행을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드리고 또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 탄소 중립도 실천할 계획입니다.

 

▷ 이호상 : 지금 진천 군민들이 버스를 무료로 이용한다는 말씀인 거죠?

 

▶ 송기섭 : 그렇습니다.

 

▷ 이호상 : 그렇군요. 군수님에 대한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제가 살펴보니 진천군이 환경 분야 ESG 군정을 도입하셨더라고요. 최근에 기업들의 사회적 화두 기업들의 트렌드가 사실 ESG인데 어떤 건지 이를 통해 어떤 기대가 되는지 소개해 주시죠.

 

▶ 송기섭 : 진천군은 기초 자치단체 중에서 제일 처음 2023년 4월에 진천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또 양적인 성장을 질적 성장으로 병행을 하기 위해서 ESG 군정을 도입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ESG는 친환경 분야에 대해서 예산을 많이 투입하고 있고요. 또 최근 3년간 전체 예산 중 환경 예산 비율이 충북도 내에서 제일 많은 지역이 1위인 지역이 진천군입니다. 그래서 진천군의 미세먼지 악취, 소음 등 환경오염 배출원에 대해서 지금 철저하게 관리를 하면서 환경기초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특히 작년 11월에 저희가 세계산림치유포럼 1회를 진천에서 했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진천군이 세계적인 산림치유 1호 선도 도시로 선포하고 또한 국제기구를 진천에 설립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8개 외국인 대표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도 진천 군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초평호의 벚꽃 둘레길 또 백곡호 생태 탐방로 또 혁신 도시에 도시바람길숲, 돌실공원에 도시 숲을 조성하겠습니다.

 

▷ 이호상 : 알겠습니다. 여러 가지 분야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만 그래도 진천군의 기반은 농업 아니겠습니까? 농업 분야도 빼놓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 농민들을 위한 지원 계획 또 군정의 목표 방향 어떤 게 있을까요?

 

▶ 송기섭 : 지금 말씀한 것처럼 농업은 우리 산업의 근간입니다. 또 식량 주권 차원에서 반드시 지켜야 될 산업입니다. 농업에 대해서는 이번 벼 수매 가격이 충북에서 가장 높은 6만 3천 원으로 정했습니다. 청주가 두 번째인데 청주보다 2천 원 정도 많고요. 진천군은 거기에다 쌀 생산 장려금을 별도로 5천 원을 더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벼 40kg에 6만 8천 원 정도 농민들한테 혜택을 주기 때문에 타 지자체랑은 비교할 수 없습니다. 특히 저희는 진천에 좋은 기업들이 많습니다. 기업들이 낸 세금 약 90억 원을 농업에 별도로 환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CJ제일제당과 계약 재배를 해 농민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금 농업을 장려하고 있고요. 또 4차 산업 기술에 기반해서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또 농업용 드론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있고요. 특히 농촌은 고령화로 많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년 농업인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부족한 인력 확보를 위해서 외국 지자체와 MOU를 맺어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호상 : 알겠습니다. 군수님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좀 여쭤보겠습니다. 농업 경제 분야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주셨는데 진천의 정주 환경이 다른 도심보다는 좀 부족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문화 교육이 잘 이루어져야 사실은 우리가 진천군으로 이사를 갈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문화 교육 분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 송기섭 : 정주 여건이 열악한 게 아닌가 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 문화 교육에 대해서 많은 지원을 좀 하려고 올해 준비를 하고 있고요. 특히 생건진천문화재단을 금년도에 조속히 수립을 해서 체계적으로 문화 공급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는 지난해 처음으로 군 단위에서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을 창단을 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고 최초인 K-스토리창작 클러스터를 운영해서 이야기 산업도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문화예술의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서 문화예술회관과 복합 커뮤니티센터 등이 있는 진천읍 JC스퀘어를 금년 중 준공할 예정이고요. 또한 관광 분야에서 명품 초평호를 변화시키는 데 집중을 해서 제2 농다리가 될 수 있도록 백곡호 주변을 종합적으로 개발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진천에는 카이스트 부설 인공지능 교육센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K-스마트 교육을 연속성 있게 하겠습니다. 또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요. 저희가 작년에 교육부로부터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진천군을 중부권의 거점 교육 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이호상 : 알겠습니다. 경제 분야 농업 분야 마찬가지로 그거와 더불어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 이렇게 문화에도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는 말씀으로 해석이 되고요. 군수님 시간이 한 30초 정도 남아서 마지막 질문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여기 지역에서 지금 3선 하고 계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제 임기가 마무리될 텐데 호사가들 사이에 송기섭 진천군수께서 다음 지방선거 때 충청북도지사에 도전할 거 다 기정사실화하고 있거든요. 도지사 출마하시는 거죠?

 

▶ 송기섭 : 도지사 출마한다는 얘기는 앞으로 상황을 좀 봐야 할 거고요. 특히 중요한 건 지금은 엄중한 시기입니다. 국가가 혼란보다 안정이 될 수 있도록 저도 일조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3선 군수로서 제일 중요한 거는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향후 진로라는 것은 다음에 좀 더 여러 가지 상황을 좀 살펴봐야 결정해야 할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호상 : 제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안 하셨는데 말이죠. 도지사는 상황을 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긍정적으로 해석을 해도 되겠습니까? 알겠습니다. 군수님. 다음 지방선거 때 저희가 군수님의 정치적인 행보를 지켜보도록 하죠. 오늘 말씀 군수님 감사하고요. 진천 군정 잘 이끌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송기섭 : 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호상 : 네. 지금까지 송기섭 진천군수 신년 인터뷰 들어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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