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오송참사 유가족 "피해자 지원과 재발 방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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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01.07 댓글0건본문
제천 화재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등이
참사 피해자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복되는 대형 재난 속에서
수많은 이들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고도
참사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할
기본적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가족을 위한 지원과 대책 마련이 지연되면서
유가족과 생존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 방치돼 있다"며
"재난 참사 피해자 권리를 외면하는 모든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제천 참사 피해자를 위한
위로금 지급 조례 제정과
오송 참사 관련 재발방지 대책,
피해자 지원·추모공간 조성 등을 요구했습니다.
끝으로 "충북도와 도의회는 서로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재난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결단을 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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