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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 "국가 예산 책정돼야 '재정자립' 이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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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12.21 댓글0건

본문

- 성공적인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 

- 생활체육 인프라 부족... 프로그램 개발‧시설 개방으로 활성화

 

■ 출  연 :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

■ 진  행 : 이호상 기자

■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청주FM 96.7MHz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직격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이호상 : 말씀드린 대로 충북체육회 회장에 이어 연임에 성공했죠. 오늘은 충북체육회장 윤현우 회장 만나보겠습니다. 바로 만나보죠. 윤 회장님, 나와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윤현우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호상 : 회장님, 조금 늦었지만 다시한 번 축하드리고요.

 

▶윤현우 : 고맙습니다.

 

▷이호상 : 취임 소감 안 들어볼 수 없겠죠? 간단하게 말씀해주신다면요?

 

▶윤현우 : 우선 민선 1기에 이어서 민선 2기까지 연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이끌어주신 충북체육가족과 도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충북체육의 재정자립에 중점을 두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또 도내 체육 선후배는 물론 교육청과 시군체육회까지도 체육인들의 화합을 위해 우리 충청북도체육회가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2027년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한 만큼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호상 :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윤 회장님, 그럼 임기는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거죠?

 

▶윤현우 : 임기는 2023년도 2월에 우리가 총회가 있거든요. 그 총회 끝나고 그 이튿날부터 2기 임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호상 : 4년 임기인가요? 3년인가요? 

 

▶윤현우 : 4년입니다. 2기 임기는 4년입니다. 왜냐하면 지자체 자체장들하고 룰을 맞추기 위해 맨 처음 1기때는 3년으로 정했고, 2기부터는 계속 4년으로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호상 : 그러면 연임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직접 치르지 못하실 수도 있겠네요?

 

▶윤현우 : 그렇죠. 저는 준비만하고 차기 회장님께서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치러야하는 것이죠. 

 

▷이호상 : 사실,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되셨습니다. 그만큼 윤 회장님께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볼 수 있는데 어떻습니까? 당초 처음에는 여러후보들이 거론됐었는데, 다시 한 번 신임을 받을 수 있던 이유, 배경에는 어떤 것이 있다고 보십니까?

 

▶윤현우 : 사실 저는 맨처음 체육회가 민선으로 되면서 체육회가 어떤 곳인지 모르고 와서 보니 체육회는 임의단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부에서 예산도 지원할 수 없는 그런 상태였는데 이걸 법정법인화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우리 충북 체육회가 중심으로 해서 전국시도체육회장들하고 사실 이렇게 했었습니다. 그때 많이 도와주신 분이 우리 도종환 의원이신데, 그 분이 문체위원장하며 저희가 2주에 한 번씩 만났습니다. 이것을 법정법인화 만드는 데 일단 국회를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그것을 국회문체 소위원회에서 100% 통과됐는데도 불구하고 이게 법사위원회에서 한 분이 반대하는 바람에 이것이 형평성 문제로 퇴출당했었습니다. 그랬다가 다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재도전해서 법정법인화가 됐고, 또 나가서 법정법인화만 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을 지금 체육회에 지자체나 정부에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것을 우리가 지원해야한다는 강제조항으로 입법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우리가 충북이 주도했던 것을 잘 알고 계시고 또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우리가 체육활동을 못했는데 그래도 충북체육이 금년도 전국체전에서 순위는 우리가 6위가 목표였지만 한 순위가 밀렸지만 성적으로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습니다. 메달도 216개를 따는 바람에 최고의 성적을 냈는데 순위 밀린 것은 대구가 상무팀을 럭비나 배구 이런 부분을 상무팀을 하는 바람에 점수를 더 많이 가져와서 대구가 10위권 밖이었는데 6위를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체육은 재정이 있어야 정말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각 시도로 소속되어 있지 않고 이런 상무팀같은 경우는 돈 많이 주는 팀으로 가거든요. 그게 전국체육대회의 결점인데 그러다보니 우리가 순위로는 7위로 밀렸고 점수상으로는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입니다. 

 

▷이호상 : 돈을 강조하셨는데, 연장선상에서 앞서 취임소감을 여쭈었을 때 충북체육의 재정자립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뛰어보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그동안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만 도내 각 체육회가 마찬가지지만 이게 적절한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지자체에 종속되어 운영된다고 평가하는 분들도 많지 않습니까? 그만큼 재정자립도가 떨어진다는 말인데 이 부분 어떻게 좀 보완하실 계획인지 궁금한데요.

 

▶윤현우 : 그 부분은 지금 어느 도나 똑같아요. 지자체 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체육회에서 재정 때문에 서로 갈등을 빚기도 하고 도에 부탁하기도 하고 하는데 이번 전국체전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우리 체육회장들하고 간담회를 사회수석을 보내서 했습니다. 그때 청와대가 사회수석한테 제가 한 이야기가 "체육이라는 것은 국민들 건강을 최우선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좋은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인데 이것을 지자체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에서 해야 한다. 정부에서 이걸 해야지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찾지, 지자체에 못사는 지자체같은 경우는 돈이 없는데 이걸 체육회 예산을 많이 줄 수도 없고,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국가에서 책임을 져야한다"고 건의를 드렸고요. 그래서 지금 현재로써는 국민1인당 얼마씩을 책정할지 모르겠지만 국가에서 체육회 예산을 지원한다쪽으로 지금 많이 기울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제 임기 4년동안에 어떻게 해서라도 지자체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것보다 국가에서 받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저희가 문체부하고 대한체육회하고 함께 이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어느정도 성과가 조금 있어요. 나중되면 제가 한번 설명을 드릴게요. 

 

▷이호상 : 알겠습니다. 국가지원이 필요하다. 충북같은 경우는 더 열악하다보니 충북체육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는 말씀이신데 지금 충북체육회 1년 예산이 얼마나 됩니까?

 

▶윤현우 : 충북체육회가 도에서 받는 예산은 110억정도 됩니다. 도에서 받는 예산이 110억인데 그 예산이 사실 전국 17개시도에서 꼴지입니다. 제주도보다 적고, 대전, 가까이 있는 대전은 300억입니다. 대전인구 전부 해봤자 우리 충청북도 인구보다도 적습니다. 그런데도 300억이고 제주도도 우리보다 훨씬 적은데도 거기도 270억입니다. 그런데 우리 충북은 110억입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도지사님들께도 전국에서 꼴지입니다. 그래서 저희 도와주셔야한다는 이야기도 했고 그래서 이런 문제를 사실 이것을 우리가 한 번에 할 수 있는 방법은 이게 도에다가 우리가 조례로 지방비의 2%를 했을 경우 250억 정도 옵니다. 우리 체육회에. 그것을 추진했다가 우리가 지금 브레이크가 걸린 이유는 도지사님이 예를 들어 250억이라고 하면 140억이 우리에게 더 와야 하는데 그럼 도에 살림살이도 그만큼 부족분이 나올 것이고 그럼 지사님이 레이크파크 하는데도 지장이 있을 것이고 하기 때문에 한 번에 가져오는 것은 서로 무리가 있다. 도하고 체육회하고 싸우자는 이야기밖에 안되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가 서서히 조금씩 올려서 전국 중간 순위까지 올라가는 쪽으로 해야하고 그것보다는 아까도 이야기했듯이 정부에서 예산을 받는 것이 낫겠다. 그래서 정부를 국회의원님들과 통해서 국가에서 국민1인당 얼마씩 줘야한다 그런 것을 법으로 만들어 추진하려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호상 : 지방자치단체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열악하기 때문에 국가 지원을 받을 필요가 있다라는 말씀이신데 연장선상에서 회장님, 자치단체, 지방정부, 중앙정부의 예산을 의존하는 것보다 이쪽에서 재정자립도를 자체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은 없는건가요?

 

▶윤현우 : 지금 그게 없는게 우리 충북체육회 같은 경우는 실질적으로 자산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 체육회도 도 것이고, 예산이라는 것이 하나도 자립된 것이 없어요. 그래서 체육회장이라는 사람이 와서 이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실질적으로 어디가서 정말 국민들에게 "우리 체육회 돈이 없으니까 돈을 좀 대주쇼"이렇게 해야 하는데 지금 그게 우리 대한민국의 지금 경제사정으로 사실 누가 선뜻 자기돈을 내서 충북체육회를 위해서 할 사람이 저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각 지자체에 체육회가 정말로 명실상부한 민선시대가 되려면 아까 이야기드린대로 정부가 이렇게 주고 또 우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클럽화가 돼서 각종 동호회에서 그냥 자기들이 정부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 년에 연회비 얼마씩 내고 운동할 수 있게 이런 식으로 가야만 체육회가 자립이 되는 것이지 이것을 항상 "나도 체육회하니까 정부에서 다 해줘야 해" 이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자립이라는 것이 여러 국민들이, 체육인들도 있고, 우리 도민들이 체육회가 민선시대가 되어 자체적으로 하는 것이 뭐가 있냐, 이렇게 표현하는데 사실 이걸 몰라서 그러는거에요. 만약 내가 예를 들어 우리 체육회에 있는 사람으로 했을 경우 실질적으로 도와 대립관계가 되어 예산이 30억 깎였다고 쳤을 때 과연 그 30억에 대한 피해는 누구한테 오냐? 바로 우리 도민들한테 오는 것입니다. 그럼 어르신들이 파크 골프대회를 열어도 돈이 드니 못 열게 되고 또 테니스대회를 열려 해도 못 열게 되고 그러면 안되지 않습니까? 어찌됐든 지금 현재 열악하지만 눈치를 봐서라도 우리 체육인들이 지금까지 해온 것은 꾸준히 이어가야겠다. 이렇기 때문에 제가 지금 법적으로 어쨌든 자립을 할 수 없게 되있지만 아직 그게 확실히 후순위가 없기 때문에 이걸 할 수 밖에 없는데 그걸 도민들이 이해해줬으면 좋겠고, 2기 때는 제가 아까 이야기한 대로 청와대가 국회의원 등 제가 아는 모든 역량을 통해 우리 국민 1인당 얼마씩 도에 관계없이 국민 1인당 얼마씩 이렇게 책정해 충청북도가 164만이면 164만인구에 대한 국가 예산이 책정되어 오면 그때가서 정말 명실상부한 민선체제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지방정부 눈치를 안 보기 위해서 국가재정 도움을 받겠다. 이런 말씀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그래도 회장님 도지사, 또 기초자치단체장들 눈치를 많이 보셔야되겠는데요.

 

▶윤현우 : 지금 현재는 그렇습니다.

 

▷이호상 : 현실이 그렇다는 말씀이시고요. 여러분께서는 지금 연임에 성공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인터뷰 듣고 계시는데요. 현안 여쭤보겠습니다. 오는 2027년 세계 축제죠.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하셨습니다. 충북체육회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클 것 같습니다. 일단.

 

▶윤현우 : 네. 우리 충북체육회는 충청권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했는데 그때 저도 벨기에를 도지사님하고 황영호 의장님하고 저하고 같이 갔습니다. 정말로 평가단에서 충청권이 점수로 미국한테 졌었고, 또 우리가 사실은 3표 차이로 뒤졌습니다. 그걸 대역전으로 유치를 했는데. 힘들게 유치한만큼 세계 각 나라에서 오는 대학생들이 충청권에 와서 마음놓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50년 안에 크게 발전된 것을 볼 수 있고, 또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와 젊은이들의 예술을 같이 느낄 수 있게 해줘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4개 시‧도가 서로 유치하려고 싸우지 말고. 이시종 지사가 태동을 시켰기 때문에. 그때 우리 창단 준비했을 때 룰이 있습니다. 대전에는 예를 들어서 개막식을 줬고 세종에는 폐막식을 줬고. 또 충남에는 수영 대회라든가 몇 개 대회를 줬고. 충북은 축구, 유도, 태권도, 농구, 양궁 또 조정경기 이런 식으로 배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현재 있는 체육관과 체육시설을 그 사람들이 와서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할 필요가 있고. 또 체조 경기장 같은 경우엔 아직 없기 때문에 제천 같은 경우 작년에 신재환 선수가 금메달을 따서, 제천에서 체조 남자부와 여자부를 창단을 했습니다. 오송 쪽에 지을 것이 아니라 진천 쪽에 지어서 세계대학을 오는 사람이 거기서 체조 경기도 할 수 있고 끝나면 제천 체조 선수들이 지역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한다 이런 생각이고. 또 오송에 실내 체육관을 크게 짓는데 그게 흥덕구청 옆에 짓는다고 하는데 그렇게 할 것이 아니라 체육시설은 체육활동만 갖고서는 효율이 안 나옵니다. 그걸 실질적으로 오송으로 옮겨서 걸그룹, 방탕소년단 등 유명한 예술인들의 공연을 체육관에서 할 수 있어야 효율이 나옵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2시간 거리면 오는 곳이 오송입니다. KTX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그래서 그걸 7천석 규모가 아니라 더 크게 지어서라도 정말 우리 충북이 이런 찰나에 체육 인프라 구성이 잘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거기에 있어서는 우리 도와 우리 문체부와 도의회와 충북협회가 같이 합심을 해서 어떻게 해서라도 좋은 시설을 갖춰서 세계 대학생들이 즐거운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호상 : 연장선상에서 체육 인프라시설 강조를 하셨는데. 사실 우리 충북 지역에 체육시설이 다른 타 시‧도보다 많이 열악하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통해서 보완이 필요할 것 같은데 예산도 만만치 않을 것 같고요.

 

▶윤현우 : 그렇습니다. 저희가 벨기에 가서 문체부 차관님 오셨었거든요. 유치하러 왔을 때인데. 이걸 우리 충청권에서는 세계대회를 처음 치루는거기 때문에. 각 선수들은 각 나라에 가서 세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해봤기 때문에 충청권이 형편없다는 소리가 나오면 안되지 않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에서 정말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대해서 폭넓게 예산지원을 할 필요가 있고. 또 도나 유관기관에서도 폭넓게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원찮은 체육관 같은 경우에는 새로 지을 필요가 있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모든 시설을 이럴 때 인프라 구축을 해야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충북 체육시설이 말 나온김에 현재 생활체육이 활성화가 많이 되어야 합니다. 어르신들이 고령화시대가 되어서 집에만 계실게 아니라 그분들이 나와서 갈 곳이 없어서 상당공원이나 중앙공원에서 놀 것이 아니라, 탁구, 골프도 즐길 수 있게 하고 또 게이트볼. 이런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이 전국이 똑같이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하천들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충북만큼은 유일하게 무심천은 하나도 없고, 또 우리 미호천에도 하나도 없습니다. 이렇게 둬서는 안 됩니다. 군수님이나 시장님이나 빨리 타 도의 시설을 보고 와서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시설이 되어야만 생활체육과 충북 체육인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고. 또 발굴될 수 있고. 이렇게 된다고 합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시간이 한 4분 정도 남았는데 가장 중요한 질문이 이게 아닌가 싶습니다. 체육시설이 탄탄하게 인프라가 구축이 되어야만 체육인들이 많이 늘어날 것이다 이런 뉘앙스로 말씀해주셨는데 말이죠. 전국체전에서 말씀하신대로 충북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체육 인재. 엘리트 체육 인프라. 탄탄한 체육인들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복안이나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윤현우 : 저는 이번 전국체전을 치루면서 느낀 점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최고 역대 성적을 냈지만 실질적으로 참가조차도 못한 종목이 24개 종목이 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적을 냈다는 것은 정말 잘한 것이고요. 24개 종목이 선수가 없어서 창단을 못한 겁니다. 제가 요즘 교육청과 자주 통화를 하고 자주 만나는데 교육청에서 이런 선수들을 초등학교 때부터 기르지 않으면 앞으로도 참여조차도 못하는 종목이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이걸 체육인들이 앞으로는 충청북도를 위해서 교육청과 도체육회와 도체육과와 시‧군체육회와 시스템을 만들어서 앞으로는 우리가 충북을 위해서 정말 도민들이 한 군데 결집을 할 수 있도록 만드려면 각 종목마다 참여할 수 있는 그런 방법으로 가야하고. 또 초등학교 때 배드민턴 선수였다고 하면 중학교 때 배드민턴 팀이 있어야 하고. 또 고등학교 가도 배드민턴 팀이 있어야 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또 대학이나 실업팀에 배드민턴팀이 있어야 이런 선순환 구조로 되어야만 충북지역 발전이 있지. 이런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지 않으면 정말 중간에 끊겨버리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안된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저희 충북체육회에서는 모든 충북의 행정이나 행사가 충청북도 체육회가 중심이 되어서 교육청과 각 시‧군 체육회와 협력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생활체육. 우리가 과거에 체력은 곧 국력이다 하는 슬로건이 생각나는데. 국민들 모두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또 최근에 고령화 사회를 맞아서 말이죠. 어르신들. 노년들 체육회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염두해두고 계시는게 있습니까?

 

▶윤현우 : 네. 지금 노년층을 위해서 우리 충북체육회는 프로그램을 개발을 해서 어르신들을 위해서 스트레칭부터 운동까지 해서 방송을 통해서 아니면 프로그램을 인터넷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보급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그런 것들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또 생활체육을 하려면 지도자들이 있어야 합니다. 운동선수로 끝나는 지도자들을 많이 배출을 해서 어르신들, 고령층들을 위해서 우리가 지도자들을 많이 배출하고. 학교 체육시설이나 시 체육시설을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열쇠를 꼭 채워놨었는데. 이런 것들을 개방을 해서 생활 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우리 도 체육회에서 적극 나설 것입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30초 남았네요 회장님. 2023년 며칠 안 남았습니다만 내년 충북체육회 계획이나 개인적인 바람 말씀해주시죠.

 

▶윤현우 : 2023년 우리 충북 체육회는 “새로운 충북체육회 신나는 충북도민”으로 정하고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관리로 경쟁력 강화를 다져나고요. 함께 누리고 참여하는 생활체육을 만들겠고. 또 민선체제 안정화를 위해 체육 자치 실현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도민에게 더 다가가는 체육 서비스를 우리 체육회에서 주도할 것입니다. 우리 민선 2기로 도민 여러분께서 저를 택하셨는데 제 사명이라 생각하고 우리 도민께서 다시 한 번 우리 충북체육을 사랑해주시고 성원해주시면 도민에게 다가가고 도민들이 체육으로 인해서 즐거운 삶을 영위할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도민에게 더 다가가는 체육 서비스라는 말이 귀에 확 와닿네요. 회장님 앞서 말씀해주신대로 체력은 곧 국력이라고 했습니다. 충북체육 발전. 조금만 더 희생해주십사 하는 당부 말씀 드리고 인터뷰 마무리하죠. 오늘 말씀 고맙고요. 다음에 현안 사업 있을 때 다시 한 번 인터뷰 연결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현우 : 네 감사합니다.

 

▷이호상 : 지금까지 연임에 성공했죠.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여러분 만나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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