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동료를

흉기로 협박한 노조원을 검거한

충주경찰서 경찰관이 1계급 특별 승진했습니다.

충주경찰서는 어제(19일) 

윤희근 경찰청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승진 임용식을 열었습니다.

정보보안외사과 임종대 경위는

경감으로 1계급 특별승진했고,

형사과 장수화·홍두선 경위는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편 충주서는 최근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료 조합원을 흉기로 협박한

한국노총 간부 40대 A씨와 조합원 B씨를

특수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