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심정지 온 30대, 이송 거부 3시간 여만에 응급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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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01.08 댓글0건본문
청주에서 심정지가 온 30대 여성이
수십 차례 응급실 이송 거부 끝에
수원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7일) 새벽 2시 10분쯤
청주 오창읍의 한 상가에서
3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었습니다.
A씨는 함께 있던 지인에게
심폐소생술을 받고 호흡이 돌아왔지만,
구급대는 A씨를 중환자로 분류해
상급종합병원 이송 가능 여부를 문의했습니다.
이에 충북대병원을 포함해
충북·대전·충남 지역 병원 20여 곳은
진료과 부재 등을 이유로
이송을 거부했습니다.
A씨는 3시간 30여분 만에
100㎞ 떨어진 수원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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