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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아파트값 끝도 없이 추락…매수심리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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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2.12.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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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지역 아파트값이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 여파로 주택시장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관망세가 더욱 짙어지는 모습입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또 다시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5.1로 전주 대비 0.47% 떨어졌습니다.

지난 8월 첫째 주(108.1) 이후 19주 연속 하락이자 주간 최대 낙폭입니다.

 

이 기간 누적 하락률은 2.78%에 이릅니다.

 

충북지역 아파트값 하락세는 청주지역 아파트시장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청주시 흥덕구 -0.72%, 상당구 청원구 -0.65%, 서원구 0.40%입니다.

 

충주지역 아파트값도 전주대비 -0.17%, 제천시 -0.12%, 음성군 -0.09%의 주간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이 기간 전세가격 역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충북 전세 가격지수는 0.62% 하락한 105.6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9월 청주시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등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했지만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 따른 아파트 매수 심리는 더욱 얼어붙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경기침체 장기화 속, 기준금리 인상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의 역대급 거래 절벽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충북뿐만 아니라 전국 주택가격이 사실상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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