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지역 민생투어 이재명 "경제 안보를 위해서라도 반도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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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12.1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국 순회 충청권 두번째 일정으로 청주를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SK하이닉스 방문과 함께 경청투어를 진행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전국을 도는 민생 행보로 충청권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충청권 두번째 일정으로 청주를 찾은 이 대표는 먼저 최근 반도체 수출 감소로 직격탄을 맞은 SK하이닉스를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M15공장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수출품목 1위 반도체 사업은 경제 안보를 생각해서라도 핵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이재명 대표 입니다.
간담회에서 하이닉스측은 이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에게 반도체 관련 인력 양성 환경에에 관심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일할 만한 사람은 없고 기업은 어렵고 미스매치가 되는 상황"이라며 "수도권 대학 증원으로 해결하겠단 건데 기업 입장에선 지방서 인재 양성하는게 문제가 안된다"고 답했습니다.
하이닉스에서 현장 간담회를 마친 이 대표는 이어 충북대학교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속으로 경청투어'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정말 힘들게 만들어 온 민주주의가 과거로 뒷걸음 치고 있다"며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개혁과 혁신 세력들이 힘을 모아 오늘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신과 주변일을 향한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아직 견딜만 하다"며 "시민사회 운동을 하면서 구속됐고 수배된 일도 있고 전과자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이 단련돼 있긴 하지만 요즘 대한민국 검찰 모두가 내게 달려들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충청을 시작으로 한 국민과의 소통에 나선 이재명 대표.
당원 결속과 지지층 다지기의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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