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올해 수능 채점결과 발표 만점자 3명…정시 지원 가능 점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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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12.1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가 지난주 발표됐습니다.
올해에는 수학과목이 크게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충청권 주요 대학들에 대한 정시 지원 가능 점수는 어떻게 분석됐는지, 김지은 아나운서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불수능'을 이끌었던 국어영역이 올해에는 비교적 쉬웠으나, 수학영역의 1등급 컷은 작년보다 4점 하락한 133점으로 크게 어려웠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학영역 만점자는 작년의 3분의 1 수준인 930여 명으로, 2018학년도 수능 이후 처음 천명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재학생 2명, 재수생 1명 등 총 3명이라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밝혔습니다.
지난 9일 개인별로 성적통지표가 교부된 가운데 주요 대학들에 대한 정시지원 가능 점수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올해 수능 성적 국수탐 표준점수 6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대와 연고대의 상위학과는 389 이상, 연고대와 서울지역 상위권 학과는 384 이상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서울 중위권 학과와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의 경우 374 이상, 대전·충청권 중상위권 학과는 350 이상입니다.
의대와 약대의 인기는 올해에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대와 충남대 의예과, 단국대 의예과·치의예과는 399점 이상. 충북대와 충남대의 수의예과와 약학과는 396점 이상을 지원가능 점수로 내다봤습니다.
백분위 점수를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들도 있는데, 지역에선 한국교원대와 한밭대, 한남대 등이 그렇습니다.
교원대의 경우 초등교육은 275점, 국어·윤리교육은 266점, 역사·영어·일반사회·지리·특수교육은 259점, 유아·독어교육은 249점 이상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됩니다.
BBS뉴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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