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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고개 숙인 이범석 청주시장 "늑장 제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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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12.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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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범석 청주시장이 어제(6일) 늑장 제설로 야기된 출근대란 사태와 관련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시장은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인서트>

"출근길에 제설작업 지연으로 많은 불편을 겪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오늘(7일) 늑장 제설로 인한 출근대란 사태에 공개 사과했습니다.

 

이 시장은 사과문을 통해 "제설 작업 지연으로 시민 일상에 불편을 끼쳐드린데 죄송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제설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야 했으나 제때 대응하지 못했다"고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충북도의 안전감찰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서트>

"안전감찰이야 행안부나 도에서 할 수 있는 일이고요. 안전 감찰에 따라서 더 좋은 개선 방안이나 있으면 그건 저희들이 받아들여야 되겠죠."

 

이어 이 시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약속했습니다.

 

<인서트>

"비상 발령을 하면 저희들이 제설기지로 와서 상차하고 나가서 제설 작업을 하게 돼 있는데 일단 저희 보유 차량부터 항상 언제든지 나가서 제설 작업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놓고..."

 

이 시장은 또 "그동안 임차 제설차량은 기상특보가 있을 때만 대기시켰으나 앞으로는 기상특보 예상 하루 전부터 대기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시장의 최대 책무임을 되새기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겨울철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6일 아침 청주에서는 1㎝ 안팎의 눈이 내렸으나 제때 제설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최악의 출근길 교통 체증이 빚어졌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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