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소멸 대응‧청주공항 지원 특위, 충분한 준비로 성과 볼것

- 충청권광역연합회 출범 통해 충청권 긍정 이미지 조성 기대 

■ 출   연 : 이양섭 충북도의장 

■ 진   행 : 이호상 기자

■ 구   성 : 김진수 기자

■ 송   출 : 2025년 1월 7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 주파수 : 청주FM 96.7MHz /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신년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 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청주BBS '충북저널967'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이호상 : 을사년 새해 청주 BBS 지역 기관단체장 신년 릴레이 인터뷰 오늘은 첫 번째 순서입니다. 이양섭 충청북도 의회 의장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장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 이양섭 : 네. 안녕하세요.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입니다.

▷ 이호상 : 의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들어서 뭐 좋은 꿈 꾸신 거 있으셨어요?

▶ 이양섭 : 예. 좋은 꿈은 우리 을사년 새해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특히 충청북도민들에게 좋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좋은 꿈을 꿨습니다.

▷ 이호상 : 네. 감사합니다. 모처럼 저희 연결을 청주 BBS에 했는데 청취자분들께 새해 인사, 덕담 한 말씀 해 주시죠.

▶ 이양섭 : 네. 존경하는 충북 도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로 도민 여러분 모두 지혜와 신중함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새로운 지혜와 희망찬 기회가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충청북도 의회는 더욱 더 충실히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올 한 해 충청북도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 소멸 대응 등 그리고 민생 안정과 같은 중요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도민 여러분들의 뜻을 함께 모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충청북도와 존경하는 충북 도민 여러분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빛나는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충청북도의회는 그동안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하게 경청하고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올해도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호상 : 네. 의장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의장님 신년 인터뷰 저희가 마련을 했는데 여쭤볼 게 많아서, 중앙 정치 이야기는 차차 하고요. 지역적인 질문을 좀 많이 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면 우리 청취자분들께 도움이 되고 정보 전달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어떠십니까? 의장님 지금 딱 작년 7월에 취임을 하시고 6개월 됐습니다. 의장님 돼 보시니까 어떻습니까? 할 만하십니까?

▶ 이양섭 : 먼저 제12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하면서 또 전반기 충청북도 의회에 이어 지난 7월 1일 출범한 12대 후반기 충청북도 외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의장으로서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충청북도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도의회를 이끌어 오면서 많은 도전과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정 활동을 최우선으로 두었습니다. 각종 현안에 대한 정책 토론과 대안을 모색하면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했습니다. 특히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심도 있는 논의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충청북도의 밝은 미래와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정했습니다. 둘째, 도민의 중심,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충청북도 의회의 투명성과 소통을 강화했습니다. 정기적으로 열린 의회와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도민과의 접점을 넓혔고, 의정활동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저를 포함한 35명의 의원 간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의회를 이끌어 왔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지난 12월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 지난해보다 두 단계 오른 2등급을 기록한 점에 대해 강조하고 싶습니다. 지난 19년부터 21년까지 쭉 지켜왔던 청렴도 2등급을 지난해 두 단계 하락한 4등급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이에 24년도 연초부터 특히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청렴한 의회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반부패와 청렴 관련 시책을 강도 있게 추진했고 청렴한 조직과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투명한 행정과 청렴한 조직 문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너무 뿌듯합니다.

▷ 이호상 : 의장님 잠시만요. 의장님 계속 이렇게 좋은 것들만 하시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제가 죄송합니다만 인위적으로 좀 끊었습니다. 의회 활동을 하시면서 열심히 노력하신 거, 여러 가지 실적이 있는 거 충분히 압니다만 그래도 현안들이 많아서 제가 좀 간단히 몇 가지 짚어보겠습니다. 의장님 말씀 도중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 좀 여쭤보겠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정말 많은 일들을 하셨다고 지금 설명을 쭉 해 주셨는데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의회에서 인구 소멸 대응 대책 특위도 구성을 하셨고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위도 구성을 하셨습니다. 지난 연말에 사실은 전라북도 제주항공 참사가 있지 않았었습니까? 이제 청주 국제공항도 사실은 여러 가지 면에서 다시 되짚어 봐야 될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요. 사실 인구 소멸 대응 대책 특위, 청주 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위, 조금 활동이 저조하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의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양섭 : 예. 거기에 대해 저도 동감하는 입장이고요. 어떻게 됐든 지난 9월 420회 임시회의에서 인구 소멸 대응 대책 특위와 청주 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위를 구성했고요. 어떻게 됐든 새롭게 구성된 특별위원회인 만큼 각 위원회에서 활동을 충분하게 지금 하고 있고 또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각 위원회별로 하는 사업들이 많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런 출발점에 비해서 저조한 실적이 있지만, 올해 새롭게 시작해서 각 위원회별로 여러 가지 정책 제안이나 또 토론회 등 많은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신년 초면 여러 가지 문제가 접근해서 아무래도 인구 소멸과 청주공항 활성화에 대한 대응을 충분하게 할 걸로 기대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십시오.

▷ 이호상 :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씀. 도의회 신청사 건립 지난번에 개관식인가요? 준공식 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또 언제 본격적으로 입주를 하게 되시는지도 설명해 주신다면요?

▶ 이양섭 : 도의회는 이제 4월이면 준공이 다 되고요. 4월부터 7월까지 시스템 점검 등 여러 가지 들어가야 될 것들이 많고 그런 거 준비를 충분히 한 다음에 7월에는 우리 의회가 이제 시작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것은 우리가 충분하게 준비를 했기 때문에 별 탈 없이 7월 의회 정기 의회가 시작되는 걸로 이렇게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 이호상 : 오는 7월에는 정기 의회를 새로운 청사에서 하실 수 있다는 말씀,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은 충청광역연합회 출범입니다. 이게 전국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고요. 처음에 좀 삐걱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어떻습니까? 의장님 잘 진행되고 있는지 좀 부족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 이양섭 : 예. 4개 시도가 대전, 충남, 세종, 충북이 네 분씩 추천이 돼서 16명의 의회가 구성 되고 있고요. 처음에 우리 충북 의회보다도 4개 시도가 같이 협력하는 거기 때문에, 이게 또 국내 최초 사례잖아요. 그래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조직의 구성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도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같은 충청권이라는 지역에 인접해 위치하고 있지만 4개 시도는 각각의 다른 지역적 특성과 경제 발전 수준 그리고 인구 수가 있기 때문에 연합을 구성하는 과정 중에 대표성 문제나 또 의원 배분 방식에서 이해관계가 얽히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고요. 어떻게 됐든 각 시도는 정치적 성향이나 의회 운영에 대한 접근법이 미묘한 차이가 있다라고 보고, 앞으로 이런 것이 잘 조정해서 중립적이고 공정한 리더십을 세우고 큰 어려움이 없을 걸로 저희들도 판단하고 조금만 참고 기다려 주시면, 아마 잘 협력해서 우리 충청권의 이미지가 잘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잘될 걸로 저희도 믿고 있습니다. 

▷ 이호상 : 그러니까 충청광역연합의회를 출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으니 조금 더 지켜봐 달라는 말씀입니다.

▶ 이양섭 : 처음에 자리 잡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처음 시작하는 거기 때문에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네 분의 의원들 또 타지역에서도 네 분씩 들어왔기 때문에 서로 마음을 맞추고 충청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뢰 속에서 수도권에 버금가는 새로운 발전 축으로 반드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호상 : 알겠습니다. 기대해 보도록 하죠. 의장님 충청북도 의회 운영 계획 중 2025년도 을사년에는 꼭 이것만은 좀 하고 싶다는 게 있습니까?

▶ 이양섭 : 충청북도의회는 올해도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야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올해 두 번의 정례와 6번의 임시회의 또 특히 116일의 회기가 이제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조례 재개정과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충청북도 발전과 도민의 행복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올해는 무엇보다도 마음을 다하여 도민을 섬기는 의회 또 열심히 연구하고 일하는 의회,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충분히 해가면서 또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확대하고 민생 중심의 입법 정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호상 :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의장님 김영환 충청북도 지사와 같은 당이시죠. 잘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 이양섭 :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틀릴 수도 있겠지만 지사님 나름대로 우리 충북 도민들의 삶을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이지 본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서로 도민의 삶 질 향상을 위해서 열심히 하는 걸로 판단하고 특별한 문제점은 없다고 보고 도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해 가면서 우리 도민들의 삶을 나아가는 데 서로 간에 협조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호상 : 한 발짝 더 들어가서 예상에 없던 질문입니다만 앞서 의장님께서 집행부 견제와 감시에 방점을 찍어주셨는데, 가끔 김영환 지사의 말씀을 보면 지난 연말에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발언도 있었고요. 여론의 반하는 비상식적인 언행을 해서 오히려 여론의 뭇매를 맞는 일이 있거든요. 김영환 지사가 충청북도 도민들의 갈등을 조장하고 부추긴다는 이런 비판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이양섭 : 지사님이 나름대로 생각하는 부분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요. 도민의 대표로서 말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순간순간 본인이 느꼈던 거 하고 또 우리 충북 도민들이 느꼈던 거하고 조그마한 차이는 있다고 보입니다. 잘 걸러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 이호상 : 알겠습니다. 의장님 에둘러서 말씀해 주신 걸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난처한 질문일 수 있는데 리더로서 지난 연말부터 불안한 시국이 이어지고 사회적 혼란도 야기되고 있고요. 충청북도의 리더로서 현 시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는지도 좀 말씀해 주신다면요?

▶ 이양섭 :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하고 여러 가지 복잡한 정치적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할 문제점인 것 같아요. 비상계엄 상황이 이제 어느 정도 끝나고 있는데 여러 가지 현안에서 보면 요즘에는 도민들이 저희 정치권보다 더 현명한 판단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계엄이라는 건 우리가 한 번 경험해 본 적이 있어서 지금은 계엄을 한다고 해서 순식간에 받아들여서 움직이는 건 좀 덜 하는 것 같고 일상생활이 돌아가는 데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정치권에서 풀어야 될 상황들이 너무 많지 않습니까? 도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해 가면서 잘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뜻을 모아서 35명의 의원이 차분하게 도민들과 같이 협력해 대응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이호상 : 여러 가지 시국이 혼란스럽습니다만 충청북 도민들이 좀 편안하게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으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12대 후반기 남은 임기 이제 반환점은 거의 도셨는데요. 어떻습니까? 꼭 하고 싶은 과제가 있다면요?

▶ 이양섭 : 충청북도의회는 도민 목소리를 더욱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상임위원회 중심의 정책 논의와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통해 충청북도의 발전과 도민 여러분의 행복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지방자치의 진정성을 확보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주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핵심적인 과제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반드시 이루고 싶습니다. 지난 22년 1월에 개정되어 시행된 지방자치법은 그동안 지방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 사항을 어느 정도 반영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도 안 된 것들이 너무 많이 있어요. 지방의회법이 잘 정립될 수 있도록 행정부에 건의해서 17개 시가 똘똘 뭉쳐서 지방의회법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 이호상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하신 말씀 혹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 주시죠. 40초 드리겠습니다.

▶ 이양섭 : 존경하는 충북 도민 여러분 충청북도 의회의 주인공은 바로 주민 여러분입니다. 25년 충청북도 외에는 더 나은 충청북도 도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의견과 기대를 항상 소중히 여기면서 실현하기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목소리로 충분히 경청하고 여러분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서 우리 도의회는 똘똘 뭉쳐서 올 한 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고요. 함께 만들어 나가는 충청북도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호상 : 네 감사합니다. 오늘 인터뷰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요. 의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우리 충북 도민들을 위해서 지금처럼 조금 더 힘내주십사하는 말씀드리면서 인터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양섭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호상 : 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이양섭 충청북도 의회 의장과 신년 인터뷰 시간을 가져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