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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참여연대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연찬회 쪼개기 특혜 수의계약 해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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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2.12.05 댓글0건

본문

시의회 사무국 의장 추천으로 수의계약 했다밝혀 

 

 [앵커]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의원들의 제주도 연찬회를 추진하면서 특정 여행사에게 이른바 예산 쪼개기 특혜 수의계약을 체결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청주시의회와 김병국 의장은 제주도 연찬회 비용에 대한 쪼개기 수의계약을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5) 성명을 통해 최근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도 연찬회 예산 일부가 수의계약으로 집행된 것으로 드러났다전체 예산 5300여 만원 중 식비, 관람료, 여행자보험, 운영비, 알선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특정 여행사와 2천만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했는데,

이는 예산 쪼개기를 통해 특정 여행사에 수의계약을 밀어준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참여연대는 업체 선정이 김병국 의장 추천으로 이뤄졌다는 사실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됐다이 업체는 2014년 김 의장 재임 당시에도 수의계약을 맺은 바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서트

최진아 충북참여연대 국장

“(수의계약이) 법적으로 문제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소한 수의계약이 필요했던 여행사의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이라든지, 설득력 있게 사용이 됐어야 하는데 (청주시의회가) 수학여행 시즌과 겹쳐서 항공권 구하기가 어려웠다 라는 이유로 여행사를 구하게 됐다고 해명했는데, 정작 항공권과 숙박은 자체 결제를 했고

청주시의회는  의원과 의회 직원 등 모두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로 연찬회를 다녀왔습니다.

 

항공료와 숙박비 등은 의회사무국이 자체 계약했으며, 2천만원의 비용은 모 여행사와 수의 계약 했습니다.


청주시의회사무국 관계자는 당시 고등학교 수학여행 등으로 항공권을 구할 수 없어 의장에게 보고했고, 김병국 의장으로부터 여행사를 추천 받아 수의계약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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