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서 군용 폐기물 처리업체 '백린탄' 무단 소각…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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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11.22 댓글0건본문
영동군의 한 군용 폐기물 처리업체가
발화용 폭탄인 '백린탄'을 무단 소각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군용 폐기물을 처리하는 A업체가
폐기물 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19년 4월
폐쇄된 소각시설에서 백린탄을
몰래 소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해당 군부대가
A사를 경찰에 고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고발인 조사와 함께
소각된 백린탄의 구체적인 출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백린탄은 '인'으로 만든 발화용 폭탄으로
독성이 강해 인체에 치명적인 탓에
민간인 거주 지역에선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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