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새 민주주의 요람으로" 충북도의회, 개원 70년만에 독립청사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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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11.2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도의회가 개원 70년만에 독립 청사를 갖기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새로운 충북 민의의 전당 재건 의미를 되새긴 도의회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새로운 충북도의회 청사를 짓기 위한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독립청사를 짓기 위해 첫 삽을 뜨기까지 70년이 걸린 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가 오늘(22일) 충북도청사 옆 옛 중앙초교 부지에서 '충북도의회 청사와 도청 별관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도의회 청사 건립은 2024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981억원을 투입됩니다.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 9천200여㎡ 규모입니다.
도의회 청사에는 민원라운지와 의정전시관, 브리핑실, 개인 의원실 등이 마련됩니다.
4층과 5층의 본회의장은 의원 간의 수평적 관계를 고려해 방사형 타입으로 배치했으며 방청석은 110석으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또 지하 1~2층 주차장은 400여 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도청 주변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영호 도의회 의장은 옛 의사당 자리에 독립청사 착공 의미를 두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했습니다.
<인서트>
황영호 의장입니다.
이날 기공식에 참여한 김영환 도지사는 청사 건립에 대한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서트>
김영환 도지사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청사가 없던 충북도의회.
개원 70년만에 갖게되는 독립청사가 새로운 충북 민주주의 요람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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