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수능 D-1'…당일 유의사항과 마무리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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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11.15 댓글0건본문
** 16일 오전 8시 30분 방송용 **
[앵커멘트]
이런 가운데 해마다 반복되는 수능 부정행위에 대한 주의도 필요한데요.
이어서 연현철 기자가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당일 유의사항과 마무리 전략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먼저 수험생들은 시험장 반입금지 품목을 가장 눈여겨 봐야 합니다.
의도치 않게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하다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사례가 해마다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반입금지 물품은 모든 전자기기입니다.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워치, 디지털카메라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전자담배와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도 반입할 수 없게 됐습니다.
혹여 반입금지 물품을 챙겨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만일 제출하지 않고 가방에 넣어 시험장 앞쪽에 두었다 하더라도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반대로 수능 당일 반드시 챙겨야 할 물품은 수험표와 신분증입니다.
또 점심시간 외출이 금지되는 만큼 도시락도 챙겨야 하며, 수험표 분실을 대비해 사진 한 장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시험에서 연필과 컴퓨터용 사인펜 외 개인 필기구는 휴대할 수 없습니다.
개인이 챙겨 온 필기구를 사용해 전산 채점 불이익이 발생할 경우 모두 수험생에게 책임을 묻게 됩니다.
시험장 책상에 앉았으면 시험시간 책상과 서랍을 모두 비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수험생이 쉬는 시간에 봤던 책을 무심결에 책상 서랍에 넣어둔 상태로 시험을 보다 부정행위로 적발된 사례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으로 부정행위로 적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4교시 탐구영역 응시 방법을 제대로 익히고 응시해야 합니다.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과목 시간별로 해당 선택 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본인이 선택한 2과목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도 부정행위로 취급되기 때문입니다.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입시 전문가들은 무리한 학습보다 기존에 익혔던 문제들을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수험생들은 과식을 피하고 충분한 숙면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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