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에 성공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금의환향 했습니다.

김 지사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광역의회 의장, 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오늘(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김 지사는 입국 환영행사에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어느 대회보다 훌륭한 대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충청권은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역량이 충분하다"며

"대전과 충남, 세종과 함께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 지사는

내일(1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치 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