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건의료노조 "도내 의사 부족 심각... 의대 정원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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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11.14 댓글0건본문
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조 충북본부가
지방 의대 정원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14일) 충북도청 앞에서
"인구 1만명 당 도내 의사 수는 34.1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고 18개 시도 가운데
하위 3번째"라며
"공공병원인 충북대학교 병원과
청주·충주의료원의 전문의도 260명으로
정원보다 69명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충북대병원의 경우 입사 후 2년 내 퇴사비율이
50%를 넘어 공공의료 공백 우려가 심각하고
건국대 충주병원의 경우도 의사 수 부족으로
정상적인 진료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의사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대 의대와 건국대 의대 정원을 늘리고
공공의대 설립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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