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된 내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충북도의 일부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국회는 오늘(10일) 열린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을 673조 300억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충북 관련 예산 9조 93억원은

그대로 통과됐습니다.

충북도는 정부 예산안에 담기지 않은 예산

308억원을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하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과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 등 

주요 역점사업은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충북도는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향후 추경에 이들 사업비가 추가 반영되도록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