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청주시의회 의원들의 연찬회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7일) 성명을 통해

"청주시의회의 제주도 연찬회는 

누구를 위한 연찬회인가"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해외연수에 이어 

제주도 연찬회에 소요된 예산은 

5천300만원"이라며 

"그동안 지방의회의 연찬회는 

사전적 의미와 다르게 

의원 간 친목도모 자리로 활용된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일부 일정을 제외하면 모두 관광"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했을 때

구태여 제주도로 떠났어야 하는가"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오는 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연찬회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