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 교직원 10명 중 9명은 윤건영 교육감 정책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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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11.0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 교직원 10명 중 9명은 윤건영 교육감의 정책에 공감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 교육감 추진 과제 선호도 1순위로 교직원들은 '학교 교육 정상화'를 꼽았습니다.
관련 소식, 연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4일 교육정책 추진 방향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는 교육 공동체의 의견을 묻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
응답자의 80% 이상은 '학교 현장 근무자'로, 설문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먼저 도교육청 정책 추진 방향과 관련해 교직원의 9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매우 공감이 40%, 대체로 공감이 52%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교직원들은 정책 중점 추진과제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학교교육 정상화를 1순위로 꼽았습니다.
이어 인성·민주시민교육 강화, 창의인재 양성, 교육복지 확대, 교육생태계 조성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학교 교육 정상화 정책의 1순위 선호도는 윤건영 교육감 1호 결재인 '다차원적 학생성장 진단과 피드백 강화'가 가장 높았습니다.
공문서 양적 감축과 질적 향상, 학교통합지원으로 업무 간소화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책 제안 우선 순위로는 교권보호가 가장 높았고, 인성교육과 업무경감도 있었습니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은 '미래를 대비하는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전체의 38%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는 23%, '지역기반을 활용한 수학·과학 교육 강화'가 17%를 차지했습니다.
학생의 미래 역량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교직원들은 '협력적 소통 역량'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주요 업무와 계획, 각종 정책 수립 등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도내 교직원 천4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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