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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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현 작성일2024.12.31 댓글0건본문
충청북도는 어제(30일)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 중이며,
검사 결과는 하루에서 최대 3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농장은 지난 27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진천군 산란계 농장의 방역대 내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청북도는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산란계 4만 4천여 마리를
살처분 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24시간 동안 음성군을 포함해 진천·괴산·충주·증평 등
인접 3개 시·군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또 발생 농장 반경을 관리지역, 보호지역,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대 내 농장 53곳과 역학 농장 18곳에서
AI 정밀 검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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