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병원 입찰 특혜의혹…검찰, 전 소방청장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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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10.25 댓글0건본문
최근 직위해제 처분을 받은
이흥교 전 소방청장이
국립소방병원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지검은 입찰 방해 등의 혐의로
브로커 1명과 입찰 참여업체 관계자 1명을
지난 18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음성군에 건립되는
국립소방병원 설계 공모 입찰 과정에서
정보를 불법적인 방법으로 입수해 낙찰받는 등
조달청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 전 소방청장이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특혜를 준 것으로 보고 ,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반면 이 청장은
"특정 업체에 특혜나 편의를 제공한 적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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