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부실수사 비난 '청주 여중생 사건' 진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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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2.10.25 댓글0건본문
국정감사 등에서
청주 두 여중생을 죽음으로 내몬
계부 성폭행 사건 수사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충북경찰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김교태 충북경찰청은 오늘(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치경찰부장, 여성청소년과장 등 10명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수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다음 달까지 조사를 마무리해
유족에게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만약 부실 수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책임자를 문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충북경찰청 국정감사에선
이 사건에 대한 경찰의 부실수사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청주의 두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인 A씨는
지난해 5월 청주에서
의붓딸과 그의 친구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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