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영동군 조경 비리 의혹 공무원 2명 중징계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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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2.10.25 댓글0건본문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려 고가의 조경수를 구입하는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공무원 2명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인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영동군 당시 6급 팀장 A씨에 대해 강등,
5급 사무관 B 소장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처분을 의결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영동군이 지난 2021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하면서
힐링관광지 순환도로 확장개설공사비를
35억원에서 45억원으로 10억원 가량 부풀려 제출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A팀장과 B사무관은
이렇게 확보한 예산 가운데 9억9000만원으로
벼락 맞은 느티나무 한 그루를 4억원에 계약하는 등
의회 몰래
고가의 조경물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무자격 조경공사 등
다수의 특혜까지 제공했고,
비정상적인 조경물 구입 과정을 숨기기 위해
각종 문서까지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도 확인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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