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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사 10명 중 9명 "아동학대 의심받아 신고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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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10.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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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사 10명 중 9명은

'아동학대로 의심받아 신고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아동학대 사안 처리과정 실태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아동학대 신고를 직접 받거나

동료 교사의 사례를 본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73%가 '있다'고 답했으며

아동학대 사안 처리 과정에서

교권침해가 발생한다고 답한 교사는

99%나 됐습니다.

 

자신도 아동학대로 의심받아

신고당할 수 있겠다고 답한 교사는 94%였고

이 중에서도 '매우 그렇다'가 70%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이번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실시됐으며

도내 249명의 교원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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