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자체 해맞이 행사 줄줄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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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현 작성일2024.12.30 댓글0건본문
179명의 희생자를 낸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여파로
충북에서 예정됐던 해맞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열기로 했던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이 축제는 5천명의 도민이 모일 정도로 참여도가 높은 행사지만,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천시는 내년 1월 1일 오전 7시10분
비봉산 청풍호반케이블카 전망대에서
시민화합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계획했다가 취소했습니다.
음성예총 주관으로 음성읍에서 개최 예정이던
군민대종 재야의 타종 행사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증평군도 새해 첫날 증평읍 사곡교 일원에서
예정했던 해맞이 행사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보은군과 진천군, 괴산군 등도
군이 직접 주관하거나 읍면별로
진행하는 새해맞이 행사 개최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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