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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상추가 금(金)추’, 채소값 급등…속타는 주부들과 음식점 사장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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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2.07.25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최근 소비자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죠.

 

특히 최근 상추 한 장에 150원까지 급등해 상추가 ()로 불릴 정도입니다.

 

이처럼 야채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며 치솟고 있어 주부들은 물론 음식점 사장님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충북지역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6.7%나 상승했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농축수산물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2%, 공업제품은 10.3%,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8.5%나 올랐습니다.

 

구매빈도가 높은 141개 품목으로 구성돼 이른바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7.9% 올랐습니다.

 

품목별로는 무(54.5%)와 딸기(53.6%), 감자(52.1%) ,등유(77%), 경유(50.8%) 등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치솟았습니다.

 

특히, 최근 주부들과 음식점 등 소상인들은 야채값 상승에 한 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농협충북유통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추값은 100g에 천590, 상추 한 장에 150원 꼴입니다.

 

작년보다 50%나 폭등해 상추가 아니라 금추로 불립니다.

 

시금치는 한 단에 5980, 작년 이맘때(3980) 보다 2천원, 50%나 급등했습니다.

 

양파 3kg5480, 작년(3980)보다 천500, 38% 뛰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

야채 소비량이 많아지는 시즌이지만 주부들과, 특히 야채를 취급하는 음식점 사장님들은 한 푼이라도 싼 곳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습니다.

 

일부 음식점 주인들은 다른 채소로 바꾸거나 반찬 갯수를 줄여보기도 하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는 상황입니다.

 

농협충북유통 관계자는 여름철 홍수와 무더위 등 기상 악화에 작황이 부진해지면서 야채값이 급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물가 오름세가 추석을 전후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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