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오늘(26일) 재개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10분

베트남 비엣젯항공이 199명의 승객을 싣고

청주공항에서 달랏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청주공항의 국제선 운항은

지난 2020년 2월 25일 이후

2년 5개월 만입니다.

비엣젯항공은

다음달까지 청주와 베트남 달랏을 오가는 부정기편 항공기 노선을

모두 6차례 운항할 계획이며,

몽골 훈누에어 항공사도

오는 27일부터 6차례 울란바토르에

부정기편을 띄울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이전 청주국제공항은

일본 오사카와 대만 타이페이 등 4개국 7개 노선을 운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