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6·1지방선거 충북 당선인들 인수위 구성 속도…13명 중 9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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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06.0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6·1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충북지역 당선인들의 인수위원회 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도내 단체장은 13명 중 9명이 바뀌게 됩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은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번 선거를 통해 도내에서 새로 취임하는 단체장은 지사직을 비롯해 도교육감, 청주·제천·단양·영동·보은·옥천·괴산·증평 등 모두 9석입니다.
각 지자체들도 인수위원회 지원 업무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지자체의 인수위 구성과 지원에 관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름입니다.
이후 각 지자체들은 조례안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그간 법률적 근거 없이 자치단체장의 인수인계가 사무실 지원과 공무원 파견 등으로 이뤄졌던 상황과 상이한 모습입니다.
결과적으로 충북도 등 광역자치단체는 20명 이내로, 시·군은 15명 이내로 인수위를 꾸릴 수 있습니다.
먼저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은 김봉수 전 증권거래소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두는 인수위를 구성해 오늘(8일) 출범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은 이번주중 인수위 구성 발표를 앞두고 있으나 인선내용이나 규모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은 오늘(8일) 옛 청주복지재단 사무실에 인수위 사무실을 꾸리고, 이에 청주시는 사무직원을 파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사무실 비품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인은 오는 10일, 나머지 지역 당선인들도 늦어도 다음 주중에는 인수위를 구성해 본격 업무 파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부터 도내 지자체 당선인들의 행보가 눈에 띄고 있는 가운데 인수위 구성에 따른 기존 업무 이행과 새 사업 추진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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