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전두환 동상에 가시 철선 설치로 한때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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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06.06 댓글0건본문
지난 주말 충북지역 5·18 민주화운동 기념단체가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 동상에
가시 철선을 설치해
한때 소란이 빚어졌습니다.
충북 5·18 민중항쟁 42주년 행사위원회는
지난 4일 낮 12시쯤 청남대 산책길에 세워진
전두환 동상 손목과 아랫 가슴 부분에
가시 철선을 설치했습니다.
이 단체는 동상 옆 안내판에도
철선을 설치하며
'범법자 대통령 동상 폐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전 허가 없이 벌어진 이번 퍼포먼스로,
단체와 청남대 측은 철수 요구를 두고
실랑이가 이어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지난 2020년 11월에도
50대 남성이 줄톱을 이용해
동상의 목 부분을 훼손하는 등
전두환 동상과 관련한 항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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