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시내 곳곳에 

특정 후보를 비판하는 현수막이 걸려

철거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청주시 등에 따르면 어제(30일)

'쓰레기 소각장 재가동 민원해결 후보 OUT'이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시내 주요 거리에 등장했습니다.

현수막에 후보 이름이 거론되지 않았지만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측은

이 후보를 겨냥한 것이라고 반발하며

청주시에 철거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공익 목적을 제외한

일반 현수막을 도로변에 설치할 경우

1장당 3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