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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창업펀드 천억" vs "100조원 투자유치" 여야 충북도지사 후보 정책대결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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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5.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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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공식 선거운동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여야 충북도지사 후보들의 정책대결도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는 '창업펀드 천억원 조성'을 약속했고 민주당 노영민 후보는 '충북 100조원 투자유치'를 공언했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북도지사 여야 후보들이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을 내놓으며 지지 호소에 열을 올렸습니다.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충북 만들기'의 핵심 과제로 '충북창업펀드 천억원 조성'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25) 보도자료를 통해 "벤처기업과 청년 창업을 위해 임기 4년 간 천억원의 창업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창업펀드는 벤처기업이나 청년 창업에 붐을 일으킬 것"이라며 "격변하는 수출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육성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충북소상공인진흥원 건립과 충북 일자리재단 설립, 우수기업 60조원 투자유치 등을 경제 분야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는 충북에 100조원 투자 유치를 밝혔습니다.

 

노 후보는 오늘(25)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미 정상회담 이후 4대 그룹이 발표한 신규 투자 588조원 가운데 480조원이 국내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중대사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내면서 국내외 재계인사들과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국내 투자액 가운데 100조원을 도내에 유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투자 유치를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 충북의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에 날개를 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노 후보는 지방은행 설립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노 후보는 "충청권 메가시티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이를 담당할 은행이 필요하다""기존 금융기관의 지방 이전이 아닌 새로운 지방은행을 설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각 분야의 대표 공약을 내놓으며 표밭갈이에 나서는 두 후보.

 

남은 선거기간 이들의 정책 대결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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