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경회 진천군수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와 캠프 관계자를

허위사실 공표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김 후보측은 "최근 송 후보 측이

A단체의 지지선언 보도자료를 배포했는데

해당 단체에 확인해 본 결과

회원들의 사전 협의나

동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함께 김 후보측은

지난 대선과 이번 지방선거 기간 중

특정 정당 후보들의 SNS에

'좋아요'를 누른 진천군 공무원 2명도

함께 고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후보측은

"이들 공무원이 총 187건의

'좋아요'를 누른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거법상 공직자는

개인의 정치 의사를 표시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