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수학여행 가자!' 충북 모든 학교 '일상 회복'…교육과정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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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5.02 댓글0건본문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는 학교 현장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충북 모든 학교의 교육과정이 오늘(2일)부터 제자리를 찾았는데요.
'일상 회복'과 함께 '교육 회복'도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 소식은, 우지윤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북도교육청의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따라 오늘(2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가 전면 등교를 시행했습니다.
학생이 참여하는 모둠 활동은 물론이고 수학여행과 같은 현장 체험학습, 체육대회 역시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학교 현장에선 단계별 일상 회복에 나섰습니다.
도내 대부분의 학교는 그간 제약이 많았던 활동 교육 위주로 계획을 검토·수립 중입니다.
특히 학생들의 기대감이 높은 수학여행과 관련해선 도외 숙박형 체험 학습 일정과 장소 조율이 조속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학교가 활력을 되찾고 있지만 일상회복에도 기존 방역기준이 완벽히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마스크 착용과 발열검사, 급식실 칸막이 등이 그렇습니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운영기준은 학교장이 정하도록 했지만, 현재까진 상당수의 학교가 서둘러 방역 기준을 무너뜨리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 회복도 중요한 점검 사항입니다.
도교육청은 교육결손 회복과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중에서도 교육결손 회복에 30개 과제를 설정하고 교과 보충과 기초학력, 심리정서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때문에 교육회복현장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홍기석 충북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전면등교에 따른 일상 회복은 감염병 속에서도 교육을 포기하지 않았던 교육가족 모두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방역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학교 현장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들어 도내 학생·교직원의 코로나19 감염이 감소세에 접어들었고, 어제(1일) 기준 감염 사례는 12건에 그쳤습니다.
BBS뉴스 우지윤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는 학교 현장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충북 모든 학교의 교육과정이 오늘(2일)부터 제자리를 찾았는데요.
'일상 회복'과 함께 '교육 회복'도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 소식은, 우지윤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북도교육청의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따라 오늘(2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가 전면 등교를 시행했습니다.
학생이 참여하는 모둠 활동은 물론이고 수학여행과 같은 현장 체험학습, 체육대회 역시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학교 현장에선 단계별 일상 회복에 나섰습니다.
도내 대부분의 학교는 그간 제약이 많았던 활동 교육 위주로 계획을 검토·수립 중입니다.
특히 학생들의 기대감이 높은 수학여행과 관련해선 도외 숙박형 체험 학습 일정과 장소 조율이 조속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학교가 활력을 되찾고 있지만 일상회복에도 기존 방역기준이 완벽히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마스크 착용과 발열검사, 급식실 칸막이 등이 그렇습니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운영기준은 학교장이 정하도록 했지만, 현재까진 상당수의 학교가 서둘러 방역 기준을 무너뜨리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 회복도 중요한 점검 사항입니다.
도교육청은 교육결손 회복과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중에서도 교육결손 회복에 30개 과제를 설정하고 교과 보충과 기초학력, 심리정서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때문에 교육회복현장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홍기석 충북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전면등교에 따른 일상 회복은 감염병 속에서도 교육을 포기하지 않았던 교육가족 모두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방역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학교 현장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들어 도내 학생·교직원의 코로나19 감염이 감소세에 접어들었고, 어제(1일) 기준 감염 사례는 12건에 그쳤습니다.
BBS뉴스 우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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