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행복공간 프로젝트' 공약 발표
- 옛 중앙초 옆 터널 등 지역 7곳 사업 추진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오늘(28일) 지역별 공간 재생 계획을 담은 '우리동네 행복공간 프로젝트, 공간의 재발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동네 행복공간 프로젝트'는 시민의 주거환경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주지역 7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사업 대상지는 탑대성동 옛 중앙초 옆 터널‧당산공원, 사천동 새터초 사거리, 금천동 일원 버스정류장, 성안동 서문대교, 내덕동‧청주농고‧새적굴공원, 남이면 외천천‧현도면 용호교 주변, 오창읍 전통시장‧바람개비 공원 주변 입니다.

이 후보는 먼저 "탑대성동 옛 중앙초 옆 터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당산공원 인근 공실 등을 주민을 위한 녹색 휴게공간으로 바꾸겠다"며 "사천동 새터초 사거리 인근의 보행로는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문화형 보행통로로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덕동 행정복지센터 마당과 청주농고를 연계해 주민과 학생들이 공유하는 세대 융합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면서 "남이면 외천천 주변과 현도면 금강변 산책로는 시민 친화형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네마다 방치된 곳들이 많아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공간의 질을 낮추고 있다"며 "청주를 새롭게 디자인해 시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