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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민주 노영민 단수공천‧국힘 경선 돌입... 빨라지는 충북도지사 선거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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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4.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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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가 불과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도지사 선거 시계도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는 단수 추천되면서 사실상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경선을 진행하면서 후보자 선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심의위원회는 어제(18일) 노 전 실장을 단수 추천했습니다.

단수 추천을 받은 노 후보는 오늘(1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공약을 발표하는 등 선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노 후보는 이날 공약으로 전 도민 일상회복 지원금 10만원 지급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3천억원 3무 대출을 내놓았습니다.

노 후보의 단수추천을 두고 국민의힘 박경국 예비후보는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박 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충북지사 후보 단수 추천은 국민 여론에 역행한 부적절한 처사"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오늘(19일)과 내일 충북도지사 경선을 치르고 있습니다.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책임당원 투표는 4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국민 여론조사는 2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경선 결과는 오는 21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후보들은 경선 하루전인 지난 18일까지 당심과 민심 공략에 공을 들였습니다.

김영환 예비후보는 12년 민주당 충북 지방정권의 심판론을 제시했으며 박 후보는 유일한 국민의힘 적통 후보를 강조하며 다른 두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오제세 후보도 경쟁 후보에 대한 견제구를 던지면서 자신이 적임자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노영민 후보로 단일노선을 걷고 있는 민주당.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을 치르고 있는 국민의힘.

요동치는 충북도지사 선거구도가 어느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BBS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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