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국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들, 경선 앞두고 막판 표심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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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4.18 댓글0건본문
[앵커]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들이 내일(19일) 경선을 앞두고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영환‧박경국‧오제세 예비후보는 오늘(18일)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 발표와 함께 경쟁자 비판을 이어가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를 가리기 위한 경선이 내일(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치러집니다.
세 후보는 자신이 차기 도지사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막바지 지지 호소를 이어갔습니다.
오제세 예비후보는 오늘(1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이시종 지사를 작심 비판한 뒤 충북 100년을 설계할 주요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오 후보는 "오송 집중 투자로 청주는 정체된 반면 세종은 비약적인 성장을 가졌왔다"며 "이시종 12년 도정은 무개념 도정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오 후보는 청주 인구 100만명 달성과 진천·음성군 시 승격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은 박경국 예비후보는 이날도 김영환 저격을 이어갔습니다.
박 후보는 "김 후보의 힘 있는 도지사론은 도민 사기극이며 고향의 풀뿌리 정치 희망을 죽이는 뻐꾸기"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충북의 사활이 걸린 수도권 규제를 앞장서 반대한 인물"이라며 "고향에 비수를 꽂은 그가 출마하면 본선 필패"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은 김영환 예비후보는 '공정 대결'을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는 "경선에 참여한 모든 후보가 공정한 대결을 펼쳐 당의 단합과 후보 경쟁력을 높여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거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인 김 후보는 "대통령과 가감 없이 소통하고 정부 부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있는 후보가 선출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방식은 책임 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로 진행되며 오는 21일 후보자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들이 내일(19일) 경선을 앞두고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영환‧박경국‧오제세 예비후보는 오늘(18일)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 발표와 함께 경쟁자 비판을 이어가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를 가리기 위한 경선이 내일(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치러집니다.
세 후보는 자신이 차기 도지사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막바지 지지 호소를 이어갔습니다.
오제세 예비후보는 오늘(1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이시종 지사를 작심 비판한 뒤 충북 100년을 설계할 주요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오 후보는 "오송 집중 투자로 청주는 정체된 반면 세종은 비약적인 성장을 가졌왔다"며 "이시종 12년 도정은 무개념 도정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오 후보는 청주 인구 100만명 달성과 진천·음성군 시 승격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은 박경국 예비후보는 이날도 김영환 저격을 이어갔습니다.
박 후보는 "김 후보의 힘 있는 도지사론은 도민 사기극이며 고향의 풀뿌리 정치 희망을 죽이는 뻐꾸기"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충북의 사활이 걸린 수도권 규제를 앞장서 반대한 인물"이라며 "고향에 비수를 꽂은 그가 출마하면 본선 필패"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은 김영환 예비후보는 '공정 대결'을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는 "경선에 참여한 모든 후보가 공정한 대결을 펼쳐 당의 단합과 후보 경쟁력을 높여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거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인 김 후보는 "대통령과 가감 없이 소통하고 정부 부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있는 후보가 선출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방식은 책임 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로 진행되며 오는 21일 후보자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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