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거리두기 해제'에 술자리 증가 예상…충북경찰, 음주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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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04.1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 경찰이 강도 높은 음주운전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이는 내일(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각종 술자리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이번 단속에 순찰대와 기동대, 지역경찰 등 대규모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대대적인 단속은 투 트랙으로 진행됩니다.
충북경찰청은 매주 1회 도내 유흥가 주변이나 음주운전 사고 다발지점 등을 중심으로, 일선경찰서는 주 2회 이상 자체 일제 단속에 나선다는 구상입니다.
시간과 장소는 수시로 변경되고, 심야 단속 역시 이전보다 더욱 활발히 이뤄질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교통 사망사고 발생 시간대와 새벽 출근시간대에도 상시 단속이 이뤄집니다.
특히 경찰은 음주운전이 잦은 지역에 대해선 1개동 전체를 집중적으로 살피는 '그물망식 단속'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는 일상회복 조치로 회식과 음주가 늘어날 것에 따른 선제 대응 조치입니다.
실제 '위드 코로나' 방침 이후 도내 음주운전 사례가 늘고 있어, 이번 단속에도 적잖은 인원이 적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도내 음주운전 단속 적발 사례는 총 천100여 건입니다.
이 중 면허취소는 800여 건, 면허정지는 200여 건에 달했습니다.
고강도의 거리두기 방침이 적용됐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 가까이 늘어난 수준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과 관계없이 강도 높은 음주단속을 벌일 예정"이라며 "운전자 스스로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운전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충북 경찰이 강도 높은 음주운전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이는 내일(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각종 술자리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이번 단속에 순찰대와 기동대, 지역경찰 등 대규모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대대적인 단속은 투 트랙으로 진행됩니다.
충북경찰청은 매주 1회 도내 유흥가 주변이나 음주운전 사고 다발지점 등을 중심으로, 일선경찰서는 주 2회 이상 자체 일제 단속에 나선다는 구상입니다.
시간과 장소는 수시로 변경되고, 심야 단속 역시 이전보다 더욱 활발히 이뤄질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교통 사망사고 발생 시간대와 새벽 출근시간대에도 상시 단속이 이뤄집니다.
특히 경찰은 음주운전이 잦은 지역에 대해선 1개동 전체를 집중적으로 살피는 '그물망식 단속'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는 일상회복 조치로 회식과 음주가 늘어날 것에 따른 선제 대응 조치입니다.
실제 '위드 코로나' 방침 이후 도내 음주운전 사례가 늘고 있어, 이번 단속에도 적잖은 인원이 적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도내 음주운전 단속 적발 사례는 총 천100여 건입니다.
이 중 면허취소는 800여 건, 면허정지는 200여 건에 달했습니다.
고강도의 거리두기 방침이 적용됐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 가까이 늘어난 수준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과 관계없이 강도 높은 음주단속을 벌일 예정"이라며 "운전자 스스로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운전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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