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내수 야구장 건립 공사가
오는 20일 본격 시작됩니다.

청주시는 91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수읍 내수리 일원에
9만 2천700여 ㎡(제곱미터) 규모의
야구장 건립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기장 4면과 주차장을 합쳐
중부권 최대 생활체육시설 규모입니다.

한편 내수야구장 건립 공사는
공군의 조명탑 설치 반대로
착공이 지연돼 왔습니다.

이에 청주시는 올해 연말 완공 전까지
공군 측과 조명탑 설치 협의를
마치겠다는 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