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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근조화한 내분 격화 국힘... 컷오프 이어 본선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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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4.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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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특정 후보의 충북도지사 출마 반대 근조화한으로 국민의힘 내분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12일) 예고된 컷오프를 앞두고 번진 이번 내분이 본선에까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9일 김영환‧박경국‧오제세‧이혜훈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출향 인사의 출마로 시작된 충북도청 앞 근조화한 설치 사태가 당내 내홍으로 이어지면서 내일 예정된 컷오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근조화한에 이름이 거론된 김영환 예비후보는 오늘(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세력이 유령 사회단체를 앞세워 출마 반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경선의 공정성을 위협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서트>

김영환 예비후보입니다.

근조화한에 역시 이름이 등장한 이혜훈 예비후보도 어제(10일) 성명을 내고 이번 사태를 '불법 테러'로 지칭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명의를 도용해 군사작전식으로 비방하는 행위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며 "충북의 미래라는 관점에서는 어느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박경국‧오제세 예비후보는 여전히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오 예비후보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당이 정한 룰에 따라 공정한 경쟁을 하면 경선과정에서 도민이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며 정책 중심의 경선을 호소 했습니다.

박 예비후보 역시 어제 성명을 통해 "특정 예비후보와 결탁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경선 개입을 중단하라"며 "이제라도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이 이뤄지도록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공정과 상식을 앞세워 정권을 잡은 국민의힘.

한달여만에 불공정 경선을 놓고 내홍이 번지면서 본선까지 후폭풍이 이어질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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