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로
고령자가 숨지거나 다치는 일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영농철 기간에
도내에서 발생한 7천여 건의 농기계 안전사고 중
천400여 건은 65세 이상 고령자 사고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의 20% 수준입니다.

공단 측은 신체 기능이나
상황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 운전자의
농기계 조작 미숙이나 부주의를
사고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