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국힘 3파전․민주 노영민 독주... 충북도지사 선거 대진표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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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4.12 댓글0건본문
[앵커]
충북도지사 선거 열기가 갈수록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은 이혜훈 전 의원이 컷오프 탈락하며 3파전으로 압축됐고 더불어민주당은 노영민 예비후보의 독주체제가 굳어지고 있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 경선이 김영환 전 의원과 박경국 전 차관, 오제세 전 의원의 대결로 재편됐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1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충북 등 11개 지역 경선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들과 경쟁을 벌였던 이혜훈 전 의원은 컷오프 탈락했습니다.
컷오프를 통과한 3명의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과 함께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박 후보 측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경선은 경기도와 청주에서 민주당 간판으로 4선 의원을 역임한 좌파 출신 두 후보와 박 후보의 노선 대결로 치러진다"며 다른 두후보를 저격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생을 충북 발전에 앞장서 온 토종 충북인이자 정통 보수의 유일한 적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충주를 방문해 "좀 더 일찍 고향으로 돌아와 준비하지 못한 점 양해해 달라"며 고개를 숙인뒤 "윤석열 정부에 힘을 보탤수 있는 충북 발전의 도구로 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출마를 반대하는 내용이 적힌 근조화한 설치 등 충북지사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시도를 즉각 멈춰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오 후보 측은 입장문을 내고 "일부 후보가 지역 의원들의 권유로 출마한 것은 잘못된 일이고 공정과 상식의 경선 정신에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경선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치른 뒤 결과는 21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경선 승리자는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는 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와 사실상의 양자 대결을 펼쳐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노 후보는 오는 14일 면접 심사를 받을 예정이며 변수가 작용하지 않는 한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될 전망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충북도지사 선거 열기가 갈수록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은 이혜훈 전 의원이 컷오프 탈락하며 3파전으로 압축됐고 더불어민주당은 노영민 예비후보의 독주체제가 굳어지고 있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 경선이 김영환 전 의원과 박경국 전 차관, 오제세 전 의원의 대결로 재편됐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1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충북 등 11개 지역 경선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들과 경쟁을 벌였던 이혜훈 전 의원은 컷오프 탈락했습니다.
컷오프를 통과한 3명의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과 함께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박 후보 측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경선은 경기도와 청주에서 민주당 간판으로 4선 의원을 역임한 좌파 출신 두 후보와 박 후보의 노선 대결로 치러진다"며 다른 두후보를 저격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생을 충북 발전에 앞장서 온 토종 충북인이자 정통 보수의 유일한 적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충주를 방문해 "좀 더 일찍 고향으로 돌아와 준비하지 못한 점 양해해 달라"며 고개를 숙인뒤 "윤석열 정부에 힘을 보탤수 있는 충북 발전의 도구로 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출마를 반대하는 내용이 적힌 근조화한 설치 등 충북지사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시도를 즉각 멈춰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오 후보 측은 입장문을 내고 "일부 후보가 지역 의원들의 권유로 출마한 것은 잘못된 일이고 공정과 상식의 경선 정신에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경선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치른 뒤 결과는 21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경선 승리자는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는 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와 사실상의 양자 대결을 펼쳐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노 후보는 오는 14일 면접 심사를 받을 예정이며 변수가 작용하지 않는 한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될 전망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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