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허창원 청주시장 예비후보, "한범덕 소통 부족… 시민 안보고 시청만 보는 행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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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4.05 댓글0건본문
- 후배에 기회 주고 새로운 청주 건설 힘 보태야
- 대형유통업체 입점은 전체적인 시대의 흐름
■ 대담 : 허창원 청주시장 예비후보
■ 진행 : 이호상 기자
■ 2022년 4월 5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청주FM 96.7MHz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직격인터뷰
▷이호상 : 직격인터뷰시간입니다. 오늘은 세대교체를 외치며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했죠? 허창원 예비후보 만나보겠습니다. 허 후보님, 나와계시죠? 안녕하십니까.
▶허창원 : 네, 안녕하세요. 청주시장 예비후보 허창원입니다.
▷이호상 : 저희 청주BBS에 첫 출연이신 것 같은데요.
▶허창원 : 그렇습니다. 첫 출연인 것 같습니다.
▷이호상 :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 해주시죠.
▶허창원 : 저는 얼마 전까지 충청북도 도의원을 했고요. 지금은 청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기 위해서 도의원을 사직하고 청주시장 예비후보로서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허창원 후보입니다.
▷이호상 : 간단하게 출마의 변도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허창원 : 네, 저는 청주 토박이고 청주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계속 살고 있는데, 내 고향 청주가 제가 생각하기에 행복한 공동체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누구나 “우리 청주가 살맛난다”라는 이야기를 했으면 하고요. 또 만약에 그런 부분이 정치라면 제가 갖고 있는 달란트가 정치의 달란트를 갖고 있다면 그 달란트를 땅에 묻지말고 한 번 사용해보자. 그래서 제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출마를 결심하고 변화와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행복한 공동체, 살맛나는 청주를 실현해보고싶다는 말씀. 바로 본격적인 질문드리죠. 얼마 전 후보님, sns를 통해 ‘후배 정치인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게재하셔서 언론에 보도가 됐었는데 말이죠. 이건 현 한범덕 시장님을 겨냥해서 한 말씀으로 해석이 되는데 맞습니까?
▶허창원 : 네, 일단 저는 한범덕 시장님을 겨냥해서 쓴 글이니까 맞고요. 그런데 다만 직설적인 퇴진요구로 보시는 분도 계시는데 직설적인 퇴진요구보다는 직설적인 퇴진요구는 시민 만이 할 수 있는 것이고 저는 후배로서 선배님에게 정중하게 제가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부탁의 말씀을 드렸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호상 : 이렇게 한범덕 청주시장이 선배입니다만 왜 후배들에게 정치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을 하시는건지, 또 한범덕 시장에 대한 평가를 하신다면 어떻게 평가하실 수 있으실까요?
▶허창원 : 한범덕 시장님은 훌륭한 행정의 전문가시고, 민주당의 훌륭한 자산인데, 공도있고 과도 있고, 물론 후보로는 갈리지만, 어쨌든 민주당의 자산이시고 시장님이신데 저희들이 보기에는 시장님이 하셨던 어떤 갖고있는 달란트나 자산은 소진되는 것이 아닌가, 젊은 친구들에게 기회를 줘서 좀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청주를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갖고 그렇게 시장님께 말씀드렸고요. 그런 후배들이 기회를 통해서 시민들이 바라는 새로운 청주를 한 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이호상 : 연장선상에서 최근 함께 경쟁 벌이고 있는 송재봉 후보라든지, 여당의 후보들, 또 야당의 후보들, 국민의힘 후보들 역시 청주시에 코로나재난지원금 보편적지급을 하지 않는 문제, 또 한범덕 청주시장의 불통행정을 비판하고 있고요. 이런 부분을 이렇게 각을 세우고 있는데, 청주시의 문제점, 청주시는 어떻게 후보님은 평가를 다시할 수 있을까요?
▶허창원 : 여러가지 문제점들도 있고, 잘한 점도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일단 ‘소통’인데요. 지자체 단체장이 시민들과 소통을 어떻게 하느냐가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시정이라는 것이 시장 한 사람이 똑똑하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수많은 똑똑한 의견들이 모여서 적절한 정책을 만들어 그것을 반영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보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소통이 부족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자면 청주시가 43개 읍면동이거든요. 그럼 시장님이 일주일에 한번씩 주민들과의 대화를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럼 일년에 한 번씩 다 돌아갈 것이고요. 저녁에 한 7시~9시 주민들이 퇴근하고 오셔서 체육관이든 잔디밭이나 누구나 편하게 오실 수 있어서 그 지역의 읍면동에 갖고 있는 문제점들을 시장과 대화를 하고요. 그런 부분들을 유튜브로 생중계를 하면서 우리들이 같이 지역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들을 같이 고민하는 시간, 그런 시간들이 소통의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하여튼 우리 청주시가 그런 부분이 좀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부족하다보니까 오직 시민들은 보이지 않고 시청만보이는, 시장만 보이는 그런 행정이 되지 않았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호상 : 청주시가 소통이 좀 부족한 행정을 펼쳤다. 이렇게 지적을 하셨는데, 현안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허 후보님께서 청주 시설관리공단을 도시환경공사로 전환을 해서 업무량을 확대해서 재건축, 재개발 업무를 주도한다든지 이렇게 해야한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이 부분 다시 한 번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허창원 : 지금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청주시에 있는 시설을 관리하는 업무만 맡고 있거든요. 그러나 저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된다고 보고요. 지방공기업법에 의해서 출자전환을 해서 청주도시환경공사를 설립을 하는거죠. 그러면 청주도시환경공사에서 청주가 도시의 모양을 보면 대기업들의 자본에 의해서 청주시의 모양이 바뀌고 있어요. 그런 부분들은 원치 않는 모양이거든요. 그래서 균형발전도 이루어지지 않고, 어디 한 군데만 발전이 있다 보니까 구도심권은 낙후되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공공개발을 시에서 주도할 수 있는 부분은 주도하고 민간에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은 민간에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그리고 일례로 관광업까지 그곳에 넣겠다고 했는데. 청주시에서 제일 약한 부분에서도 관광업이 들어가거든요. 관광업도 행정의 시각으로 보면 계속 실패를 해요. 그래서 저는 사업의 관점에서 담당 부서를 만들어서 시청공무원들이 일부 파견되고 전문가들 몇 분 모셔서 관광부서 팀을 만들어서 사업은 사업의 관점으로 다시 보자. 조직을 저는 청주도시환경공사라는 기구에 출자전환해서 청주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면 우리가 더 좋은 청주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을 청주도시환경공사로 출자전환해서 시에서 챙길 부분은 직접 챙기겠다 이런 뜻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호상 : 시설관리공단을 청주도시환경공사로 전환하는게 바람직하다는 말씀. 여러분께서는 허창원 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를 만나고 계시는데요. 또 한 가지 연장선상에서 소상공인들, 동네 상권에서는 이 부분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일부입니다만. 대형유통업체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하셨습니다. 어떤 약속인건지를 설명해주신다면요?
▶허창원 : 지금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을 봐야 돼요. 지금 이미 온라인 시장으로 대형 유통업체를 막는 것은 이미 시장이 무너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을 무조건 막을 수는 없고요. 시민들의 요구가 대형유통업체가 들어오는 것들을 산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또 청주시의 규모에 보면 대형유통업체가 있어야 되는 것도 맞고요. 그렇다면 어느 지역에 들어가야 되느냐 이 부분을 우리가 고민할 수밖에 없죠. 그러면 제가 2019년도에 대안으로 제시했던 건 현도입니다. 서원구 도의원이다보니까 현도를 대안으로 제시했는데 왜 현도를 대안으로 제시했었냐면. 도지사님 권한으로 거기 개발제한지역이 상당히 묶여 있는데. 30만㎡까지는 풀 수 있어요. 약 10만평이죠. 그러면 10만평 정도의 대형 복합센터가 생기면 업체는 저렴한 지가에, 대전과 세종의 배후 도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업체에서도 반대할 이유가 없고요. 또 중심상권에서 16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15km이내가 큰 영향을 받거든요. 그런 부분에서도 현도가 좋은 대안으로 올 수 있다고 해서. 지금은 현도, 남이, 오송, 오창이 제가 보기엔 대안으로 꼽고 있고요.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소상공인이죠. 제가 사실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이 제일 많은 의원 중 하나였는데요. 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대화의 파트너가 없다는거예요. 소상공인을 분류할 수 있는 제조든 유통이든 매출액이든. 소상공인들이 분류가 되어 있지 않아요. 그렇다보니까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고 해야 저리로 대출하는 것밖에 없어요. 그건 소상공인들 진정하게 지원하는게 아니거든요. 일단 소상공인들에 대한 대화의 파트너를 만들기 위해서 분류작업부터 해야해요. 제조를 할 것인지, 유통을 할 것인지. 우리가 먹깨비라는 배달의민족과 경쟁할 수 있는 업체가 도에서 생겼지 않습니까? 그것은 외식업중앙회라는 대화의 파트너가 있기 때문에 그나마 생겼거든요. 그래서 소상공인들의 분류작업부터해서 지자체들과 지자체차원에서 도울 것이 무엇인지 협동조합 형식으로 지원을 할 것인지. 아니면 지자체 차원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어서 시장이 광고모델이 될 수 있죠. 얼마든지. 그런 상생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것이 시민들의 요구와 소상공인들의 지원이 같이 가야 된다. 제 표현대로 하면 ‘소상공인정책지원’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맞춤형 정책지원이 같이 이뤄져야한다. 그래야만 더 좋은 청주가 만들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호상 : 대형유통업체의 입점은 시대적 흐름이다라고 저희가 해석이 되는데 맞는거죠?
▶허창원 : 네.
▷이호상 : 그래서 현도 지역에 유치를 해서. 그거에 앞서서 선행적으로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을 분류하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해야한다는 말씀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후보님 원도심 고도제한문제도 있고 청주신청사 건립 문제도 있는데. 저희가 시간 때문에 여기서 인터뷰 마무리하고. 그 부분은 다시 한 번 저희가 섭외를 드려서 다시 한 번 후보님 입장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인터뷰 마무리할게요.
▶허창원 : 네 알겠습니다.
▷이호상 :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허창원 : 네 감사합니다.
- 대형유통업체 입점은 전체적인 시대의 흐름
■ 대담 : 허창원 청주시장 예비후보
■ 진행 : 이호상 기자
■ 2022년 4월 5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청주FM 96.7MHz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직격인터뷰
▷이호상 : 직격인터뷰시간입니다. 오늘은 세대교체를 외치며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했죠? 허창원 예비후보 만나보겠습니다. 허 후보님, 나와계시죠? 안녕하십니까.
▶허창원 : 네, 안녕하세요. 청주시장 예비후보 허창원입니다.
▷이호상 : 저희 청주BBS에 첫 출연이신 것 같은데요.
▶허창원 : 그렇습니다. 첫 출연인 것 같습니다.
▷이호상 :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 해주시죠.
▶허창원 : 저는 얼마 전까지 충청북도 도의원을 했고요. 지금은 청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기 위해서 도의원을 사직하고 청주시장 예비후보로서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허창원 후보입니다.
▷이호상 : 간단하게 출마의 변도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허창원 : 네, 저는 청주 토박이고 청주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계속 살고 있는데, 내 고향 청주가 제가 생각하기에 행복한 공동체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누구나 “우리 청주가 살맛난다”라는 이야기를 했으면 하고요. 또 만약에 그런 부분이 정치라면 제가 갖고 있는 달란트가 정치의 달란트를 갖고 있다면 그 달란트를 땅에 묻지말고 한 번 사용해보자. 그래서 제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출마를 결심하고 변화와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행복한 공동체, 살맛나는 청주를 실현해보고싶다는 말씀. 바로 본격적인 질문드리죠. 얼마 전 후보님, sns를 통해 ‘후배 정치인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게재하셔서 언론에 보도가 됐었는데 말이죠. 이건 현 한범덕 시장님을 겨냥해서 한 말씀으로 해석이 되는데 맞습니까?
▶허창원 : 네, 일단 저는 한범덕 시장님을 겨냥해서 쓴 글이니까 맞고요. 그런데 다만 직설적인 퇴진요구로 보시는 분도 계시는데 직설적인 퇴진요구보다는 직설적인 퇴진요구는 시민 만이 할 수 있는 것이고 저는 후배로서 선배님에게 정중하게 제가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부탁의 말씀을 드렸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호상 : 이렇게 한범덕 청주시장이 선배입니다만 왜 후배들에게 정치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을 하시는건지, 또 한범덕 시장에 대한 평가를 하신다면 어떻게 평가하실 수 있으실까요?
▶허창원 : 한범덕 시장님은 훌륭한 행정의 전문가시고, 민주당의 훌륭한 자산인데, 공도있고 과도 있고, 물론 후보로는 갈리지만, 어쨌든 민주당의 자산이시고 시장님이신데 저희들이 보기에는 시장님이 하셨던 어떤 갖고있는 달란트나 자산은 소진되는 것이 아닌가, 젊은 친구들에게 기회를 줘서 좀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청주를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갖고 그렇게 시장님께 말씀드렸고요. 그런 후배들이 기회를 통해서 시민들이 바라는 새로운 청주를 한 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이호상 : 연장선상에서 최근 함께 경쟁 벌이고 있는 송재봉 후보라든지, 여당의 후보들, 또 야당의 후보들, 국민의힘 후보들 역시 청주시에 코로나재난지원금 보편적지급을 하지 않는 문제, 또 한범덕 청주시장의 불통행정을 비판하고 있고요. 이런 부분을 이렇게 각을 세우고 있는데, 청주시의 문제점, 청주시는 어떻게 후보님은 평가를 다시할 수 있을까요?
▶허창원 : 여러가지 문제점들도 있고, 잘한 점도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일단 ‘소통’인데요. 지자체 단체장이 시민들과 소통을 어떻게 하느냐가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시정이라는 것이 시장 한 사람이 똑똑하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수많은 똑똑한 의견들이 모여서 적절한 정책을 만들어 그것을 반영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보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소통이 부족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자면 청주시가 43개 읍면동이거든요. 그럼 시장님이 일주일에 한번씩 주민들과의 대화를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럼 일년에 한 번씩 다 돌아갈 것이고요. 저녁에 한 7시~9시 주민들이 퇴근하고 오셔서 체육관이든 잔디밭이나 누구나 편하게 오실 수 있어서 그 지역의 읍면동에 갖고 있는 문제점들을 시장과 대화를 하고요. 그런 부분들을 유튜브로 생중계를 하면서 우리들이 같이 지역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들을 같이 고민하는 시간, 그런 시간들이 소통의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하여튼 우리 청주시가 그런 부분이 좀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부족하다보니까 오직 시민들은 보이지 않고 시청만보이는, 시장만 보이는 그런 행정이 되지 않았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호상 : 청주시가 소통이 좀 부족한 행정을 펼쳤다. 이렇게 지적을 하셨는데, 현안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허 후보님께서 청주 시설관리공단을 도시환경공사로 전환을 해서 업무량을 확대해서 재건축, 재개발 업무를 주도한다든지 이렇게 해야한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이 부분 다시 한 번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허창원 : 지금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청주시에 있는 시설을 관리하는 업무만 맡고 있거든요. 그러나 저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된다고 보고요. 지방공기업법에 의해서 출자전환을 해서 청주도시환경공사를 설립을 하는거죠. 그러면 청주도시환경공사에서 청주가 도시의 모양을 보면 대기업들의 자본에 의해서 청주시의 모양이 바뀌고 있어요. 그런 부분들은 원치 않는 모양이거든요. 그래서 균형발전도 이루어지지 않고, 어디 한 군데만 발전이 있다 보니까 구도심권은 낙후되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공공개발을 시에서 주도할 수 있는 부분은 주도하고 민간에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은 민간에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그리고 일례로 관광업까지 그곳에 넣겠다고 했는데. 청주시에서 제일 약한 부분에서도 관광업이 들어가거든요. 관광업도 행정의 시각으로 보면 계속 실패를 해요. 그래서 저는 사업의 관점에서 담당 부서를 만들어서 시청공무원들이 일부 파견되고 전문가들 몇 분 모셔서 관광부서 팀을 만들어서 사업은 사업의 관점으로 다시 보자. 조직을 저는 청주도시환경공사라는 기구에 출자전환해서 청주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면 우리가 더 좋은 청주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을 청주도시환경공사로 출자전환해서 시에서 챙길 부분은 직접 챙기겠다 이런 뜻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호상 : 시설관리공단을 청주도시환경공사로 전환하는게 바람직하다는 말씀. 여러분께서는 허창원 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를 만나고 계시는데요. 또 한 가지 연장선상에서 소상공인들, 동네 상권에서는 이 부분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일부입니다만. 대형유통업체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하셨습니다. 어떤 약속인건지를 설명해주신다면요?
▶허창원 : 지금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을 봐야 돼요. 지금 이미 온라인 시장으로 대형 유통업체를 막는 것은 이미 시장이 무너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을 무조건 막을 수는 없고요. 시민들의 요구가 대형유통업체가 들어오는 것들을 산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또 청주시의 규모에 보면 대형유통업체가 있어야 되는 것도 맞고요. 그렇다면 어느 지역에 들어가야 되느냐 이 부분을 우리가 고민할 수밖에 없죠. 그러면 제가 2019년도에 대안으로 제시했던 건 현도입니다. 서원구 도의원이다보니까 현도를 대안으로 제시했는데 왜 현도를 대안으로 제시했었냐면. 도지사님 권한으로 거기 개발제한지역이 상당히 묶여 있는데. 30만㎡까지는 풀 수 있어요. 약 10만평이죠. 그러면 10만평 정도의 대형 복합센터가 생기면 업체는 저렴한 지가에, 대전과 세종의 배후 도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업체에서도 반대할 이유가 없고요. 또 중심상권에서 16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15km이내가 큰 영향을 받거든요. 그런 부분에서도 현도가 좋은 대안으로 올 수 있다고 해서. 지금은 현도, 남이, 오송, 오창이 제가 보기엔 대안으로 꼽고 있고요.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소상공인이죠. 제가 사실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이 제일 많은 의원 중 하나였는데요. 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대화의 파트너가 없다는거예요. 소상공인을 분류할 수 있는 제조든 유통이든 매출액이든. 소상공인들이 분류가 되어 있지 않아요. 그렇다보니까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고 해야 저리로 대출하는 것밖에 없어요. 그건 소상공인들 진정하게 지원하는게 아니거든요. 일단 소상공인들에 대한 대화의 파트너를 만들기 위해서 분류작업부터 해야해요. 제조를 할 것인지, 유통을 할 것인지. 우리가 먹깨비라는 배달의민족과 경쟁할 수 있는 업체가 도에서 생겼지 않습니까? 그것은 외식업중앙회라는 대화의 파트너가 있기 때문에 그나마 생겼거든요. 그래서 소상공인들의 분류작업부터해서 지자체들과 지자체차원에서 도울 것이 무엇인지 협동조합 형식으로 지원을 할 것인지. 아니면 지자체 차원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어서 시장이 광고모델이 될 수 있죠. 얼마든지. 그런 상생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것이 시민들의 요구와 소상공인들의 지원이 같이 가야 된다. 제 표현대로 하면 ‘소상공인정책지원’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맞춤형 정책지원이 같이 이뤄져야한다. 그래야만 더 좋은 청주가 만들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호상 : 대형유통업체의 입점은 시대적 흐름이다라고 저희가 해석이 되는데 맞는거죠?
▶허창원 : 네.
▷이호상 : 그래서 현도 지역에 유치를 해서. 그거에 앞서서 선행적으로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을 분류하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해야한다는 말씀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후보님 원도심 고도제한문제도 있고 청주신청사 건립 문제도 있는데. 저희가 시간 때문에 여기서 인터뷰 마무리하고. 그 부분은 다시 한 번 저희가 섭외를 드려서 다시 한 번 후보님 입장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인터뷰 마무리할게요.
▶허창원 : 네 알겠습니다.
▷이호상 :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허창원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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