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이 다음 달부터 7월 말까지
대마·양귀비 밀경작 특별 단속을 실시합니다.

경찰은 이 기간 농촌 지역 비닐하우스와 텃밭,
정원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 산악지대를 비롯한
접근이 어려운 곳에 대해선
항공 수색도 병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현행법상 대마·양귀비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키우거나 판매·사용하다 적발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앞서 지난해 경찰은 특별 단속을 벌여
양귀비 재배 사범 115명을 적발하고
양귀비 9천800여 주를 압수했습니다.